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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제품사용후기

[디즈니/올라프] 아이 잠자라에 좋은 올라프 LED 전등

디즈니 겨울왕국Frozen이 한 때 엄청난 돌품을 일으키며 그 당시의 OST인 렛잇고('Let It Go')와 눈사람인 올라프(Olaf)가 인기를 끌었는데,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필립스코리아가 이 올라프를 LED로 만들어 판매를 시작해 버렸다. 사실 LED 전등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인게, 크기는 일반 3살 내기 아동의 손바닥 두뼘만한 수준으로 아이들이 방에서 잘때 두려움을 달래줄 용도로나 만들어논 듯 하다.



이것이 바로 올라프 LED의 실체이다. 올라프 LED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제조 판매하며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2만 6천원 내외 수준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이렇게 포장지를 뜯어놓으면, 앉아있는 포즈를 취하는 올라프 LED가 나오는데, 보면 별도의 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LED는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두근두근. 바로 올라프 엉덩이(그래도 힙업 엉덩이는 역시 겐지)에 AAA 배터리 2개를 넣어 작동시키게 된다. 올라프 전등 밑에 보면 조그만한 나사를 풀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나사를 풀게 되면 AAA 건전지를 두 개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배터리를 넣고 올라프를 좌측으로 한 번 딸깍 기울이면 올라프에 불이 들어온다. 이제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면 완벽하다. (물론 아이들같은 어른들, 일명 키덜드에게도...) 뭔가 밝은 방에서 올라프를 켜서 이 LED 조명의 밝기가 제대로 가늠이 안되시는 사람들은 바로 밑에 사진을 보면 된다. 꽤 환하다. 아이들의 방을 잘 밝혀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켜둔 상태에서도 기울이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는 동안엔 다시 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