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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맛집후기

[안산/맛집] 떡볶이와 분식이 무제한 리필인 두끼 안산중앙점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다보면 항상 드는 고민이 있다. 떡볶이만 먹기엔 뭔가 허전하기 때문에 튀김이나 순대도 같이 시키고 싶은데

그렇게 1인분씩 시키다보면 혼자 먹을 순 없고, 그렇다고 섞어서 파는 곳도 없고...

이 곳은 즉석으로 떡볶이를 해먹을 수 있으면서도 메뉴선정에 고민을 겪던 사람들에게 그런 고민을 아마 잘 해결해 준 식당이 아닐까 싶다.



두끼는 안산 중앙역에 위치하고 있다. 

안산중앙로데오 뒷길에 보면 롯데시메나가 있는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골목길 초입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즉석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재료가 자리잡고 있다.

떡도 일반떡, 치즈가 들어간 떡등이 준비되어 있고, 어묵, 비엔나소시지, 배추잎, 콩나물, 팽이버섯등을 챙길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게 즉석 떡볶이의 장점 아니겠는가.



또 튀김은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집어갈 수 있는데,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김말이튀김이 준비되어있다.

튀김은 방금 튀겨내온것 같진 않지만 바삭바삭하고 따뜻해서 먹을만 했다.

뒤에 라면사리도 있으니, 떡볶이에 라면을 넣어먹으려면 챙겨가자



떡볶이 소스이다. 궁중솟, 짜장솟, 불꽃소스, 떡모소스등 취향따라 다양한 소스를 선택해서 먹거나 믹스해서 소스를 가져갈 수 있다.



어묵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데, 사실 어묵까지 먹기엔 다른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아 패스하게 되었다.



음료는 이렇게 펩시코사의 디스펜서가 자리잡고 있다.

옆에 컵과 각얼음 제빙기가 있으니 취향따라 음료로 따라가자.



열심히 준비해 본 떡볶이준비물이다.

떡과 어묵, 순대, 유부, 버섯과 콩나물 뿐만 아니라 빠알간 소스를 준비했다. 

튀김도 맛있는 편인데, 준비된 튀김을 떡볶이에 넣어먹으면 더욱 꿀맛이다.



모든 재료를 투하시킨 뒤 소스를 풀어 자글자글 열심히 익혀주면 된다.

인덕션 사용법은 바로 옆에 적혀있으니 잘 따라서 사용해주면 된다. 따르지 않은다면... 냄비의 내용물이 넘칠 수 있다.



떡볶이를 맛있게 먹은 뒤 밥을 넣어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기가 두끼인 이유는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 이래서 체인점 이름이 두끼라고 하더라.

암튼 비벼놓으니 때깔은 곱다.



잘 볶아진 밥에 오징어 튀김을 얹어 먹으니 더욱 맛있다. 이렇게 오늘도 두끼를 잘 마무리 했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나 재료의 상태를 볼때 크게 창렬적이진 않으며 적절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중앙역에 나와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먹을것들도 많아서 한 끼 배부르게 먹기 좋은 가게로 추천한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