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야간] 오도구에서 즐기는 GPS 클럽 나들이
대학생들이 주로 가는 오도구역 근처 클럽들 이제 곧 새 학년 개강을 한다. 중국의 학기는 미국이나 영국과 같이 9월학기에 시작한다. 14년도 신입생들이 한창 대학교 들어와서 헤메고 있거나, 죽을때까지 놀거나 해도 죄책감이 전혀 들지 않는 시간이다. 북경에 위치한 많은 대학교들이 오도구역을 중심으로(하이디엔구 내) 산재해있는데,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어언대, 지질대, 항공항천대, 임업대 등등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 쪽 하이디엔구는 CBD나 상업용 부지보다는 학교들과 과학기술 개발 연구소들이 중점적으로 모여있다. 그렇기 때문에, 밤 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싼리툰이나 호우하이, 난뤄구샹등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굳이 그럴필요 없이 오도구역 근처에서도 대학생들끼리 즐길 수 있는 클럽이 있어서 오늘 소개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