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Charlie Chaplin (1889-1977)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1889-1977)
희대의 천재 연기자였던 찰리 채플린이 했던 가장 유명한은 단연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일것 같습니다. 찰리 채플린은 스크린에 서면 항상 우스꽝스러운 콧수염과 중절모를 쓰고 몸에 꽉기는 웃옷을 입고 헐렁한 바지입었으며 큰 구두를 신고 지팡이를 짚었습니다. 당시 사회의 세태를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풍자한 배우였었습니다.
그러한 연기 뒤에는 비극과도 같았던 찰리 채플린의 인생이 있었습니다. 술주정뱅이였던 아버지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어머니는 찰리가 어렸을때 이혼을 했고, 거의 고아로 자랐던 찰리는 미국에서 유명한 연기자로 성장하지만 이후 러시아를 도와야 한다는 말 때문에 광풍과도 같았던 당시의 매카시즘에 걸려 자기의 젊음을 바친 나라에서 버림받고 스위스에서 세상을 등져야만 했습니다.
삶은 정말 비극과도 같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우리의 삶이 희극과도 같다고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도 멀찌감치 서서 다시 한번 인생을 바라볼 때서야 좀 더 객관적으로 우리의 바보같은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근 5,6년간 우리나라는 인생을 가까이서 봐도 희극같습니다. 매일 SNL을 능가하는 뉴스에 요즘은 웬간한 뉴스로는 우리를 웃기기도힘든 정도가 되었으니깐요. 정말 씁씁한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To dearer. Charles Chaplin (1889년 4월 16일 (영국) - 1977년 12월 25일)]
가장 유명한 무성영화의 거장으로써, 인생은 비극이지만 희극이기도 하다는 걸 표현하다 쓸쓸히 떠난 그를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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