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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roducts/Software

[MS/협찬] Office 365 사용기 - 1 // 설치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를 맥에서도 사용한다




이번 리뷰는 네이버에서 가장 큰 애플유저들의 카페인 맥쓰사에서 진행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리뷰행사에서 지원을 받아 적었습니다.


먼저 맥쓰사에서 보내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박스의 모습이다. 오피스 365 퍼스널 버전이며, 1년 구독판이다. 이 버전은 PC혹은 Mac 기기 1대에 설치가 가능하고, 그 외의 1대의 아이패드나 태블릿에 또 설치할 수 있다.



기존의 오피스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본래 1개의 라이선스에서 하나의 기기만 지원했다면, 이번 구독 버전의 오피스 365에서는 태블릿기기 한 대를 더 지원한다는 점이다. 홈 에디션에서는 PC/Mac 5대까지 그리고 아이패드 혹은 타블렛 5대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오피스 365의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이 설명서 한 부와 시리얼 번호가 적힌 한 장의 종이가 들어있다. 오피스 365는 구독버전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광학디스크(CD)가 들어있지않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먼저 오피스 365 구독 사이트에 들어가야 한다. http://www.office.com/setup으로 들어가게 되면 아래와 같이 제품 키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박스에 들어있던 25자리의 제품키를 이 곳에 입력하면 된다.

 


제품번호가 맞다면 아래와 같이 로그인하는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Microsoft 계정 아이디가 별도로 없는 사용자의 경우엔 '지금 등록'을 눌러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되고, 기존에 Microsoft 계정 아이디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을 하게되면 아래와 같이 오피스 설정을 먼저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지가 나온다. 국가/지역에 한국을 언어에 한국어를 선택한 후 계속을 눌러준다. 

(물론 맥용 오피스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윈도우 PC 혹은 윈도우 태블릿의 경우엔 오피스 365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



아래와 같이 내 계정에서 등록된 오피스의 설치정보가 나오게 된다. Office for Mac을 설치하도록 설치 버튼을 눌러주면 오피스를 다운로드하게 된다. 1GB 남짓되는 Office for Mac은 아직 신버전이 출시되지 않아 구 버전인 Office 2011 for Mac가 다운로드되게 된다. 또한 여기서 Outlook for Mac과 OneNote for Mac도 다운받을 수 있는데, Outlook for Mac은 Office 2015 for Mac의 새로운 모습이 어떻게 될 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설치를 누르면 다운로드를 하기 전에 아래와 같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게 된다. 맥용 오피스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영어 혹은 기타 자신이 잘하는 언어를 선택한 후 다운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된 오피스 파일을 마운트 시키게 되면 바탕화면에 아래와 같이 광학디스크 모습으로 나온다. Microsoft Office 2011를 더블클릭하여 설치를 시작해보자.


아래와 같이 Office installer가 나온다. 1.02GB짜리의 이 파일은 오피스를 맥에 설치할 수 있게 설치프로그램을 구동시켜준다.



설치프로그램이 구동되고 안내페이지가 나온다. 계속을 누르면 프로그램 사용 계약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동의를 누르면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설치화면이 나오게 되면, 설치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버튼과 원하는 프로그램만 설치할 수 있도록 사용자화 버튼이 보인다.



사용자화를 누르게 되면 아래와같이 설치할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아쉽게도 맥용 오피스는 윈도우 버전만큼의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까지 필수적인 요소는 모두 지원한다. 설치를 누르면 암호를 묻는데, 자기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설치가 시작된다.



맥 OS X에 설치를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가 구동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맥에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으나, 출시당시의 맥 OS X에 맞게 되었기 때문에 요세미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맥용 아웃룩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 출시될 예정인 Office 2015 for Mac은 요세미티와도 어울리도록 디자인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현재까지 PC버전과 호환성이 떨어졌던 부분들을 대폭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Office 2011 for Mac를 맥 OS X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오피스 365는 구독자에게 1TB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의 오피스 365는 누구나 손 쉽게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터넷이 느린 국가들에서는 설치하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