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종각/맛집] 칵테일과 물담배를 야경뷰를 보며 즐기는 더 연 종각역

SK텔레콤부터, IBK, 미래에셋증권(센터원)등 다양한 회사들이 몰려있는 종각역에는 많은 어학원과 자격증 학원 또한 몰려있다.

종각 젊음의 거리를 보면 공무원시험, 취업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덕인지 저렴하면서도 맛이 좋은 맛집과 술집이 많다.

그 와중에 5층에 위치해있어서 뷰가 좋고 분위기도 좋은 바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더 연 커피엔 바는 와인과 위스키, 칵테일, 맥주, 커피, 안주등을 팔 뿐만 아니라 시샤, 즉 물담배도 같이 팔고 있다.

강남역과 신사 가로수길, 압구정역, 이태원에 이어 종로 종각역에서도 물담배 후카를 즐길 수 있다.

더 연은 5층과 6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좌식바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신발을 벗어 신발주머니에 넣어야 한다.

커플석이 주를 이루는 5층과는 달리 6층에는 이렇게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다.

약간 몽환적이고 중동의 왕국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벽에 걸어둔 태피스트리도 하나하나가 매우 느낌이 좋다. 천과 벽화가 잘 어울린다.

5층에 앉으면 이렇게 테이블 바로 앞이 이렇게 탁 틔여있어 야경 뷰가 끝내준다.

음료를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안주(스타게티면 튀김)를 제공해주는데, 안주만 먹어도 배가 부를정도로 사장님이 잘 챙겨주신다.

블루 사파이어와 데킬라 선라이즈를 시켰는데, 칵테일 맛도 달달하니 좋았다.

후카도 시켰는데, 강남역 레인보X와는 달리 훨씬 좋은 후카기구에 후카잎을 25g-30g을 넣어주고 최고급 코코넛 오일 숯을 통으로 제조해준다.

(강남역 레인보X의 경우 후카잎 15g정도에 저렴한 퀵번 숯을 사용하다가 최근엔 더 낮은 등급의 숯을 그것도 반으로 쪼개서 사용한다.)

후카잎도 니코틴 프리여서 담배피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 후카통에 얼음을 넣어주셔서 시원하고 깊게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도 프라이드를 가지고 하나하나 정성껏 제조해주셔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후카바이다.

더 연의 메뉴판이다. 안주부터 물담배를 주문할 수 있는데, 안주는 대략 까나페, 치즈나초, 어니언링, 감자튀김, 돈까스, 과일, 치즈등을 팔고 있다.

와인도 팔기 때문에 모듬치즈(25,000원)도 준비해주는데, 나중에 오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

물담배(후카, 시샤)는 2만원으로 여러가지 맛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고, 후카잎 맛을 섞을 수도 있다.

물담배를 시키면 제작시간이 약 15분 ~ 20분정도가 걸리는데 최고급 코코넛 숯이라 불을 붙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논 알코올 칵테일과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페이지이다.

맥주도 주문할 수 있는데, 칵테일 맥주와 병맥주, 생맥주를 주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던데 생맥주와 감자튀김을 세트로 파는 거였는데 카스 생맥 2잔과 감자튀김이 18,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렇게 와인 냉장고에서 와인을 보관하고 있는데, 사장님의 바 운영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와인병을 와이너리에 뿐만 아니라 상온에서도 보관하면서 와인의 적정온도를 항상 잘 유지하고 있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야경뷰를 잘 볼 수 있다는 점과 음료나 물담배가 하나하나 잘 관리되고 있는 점에서 

그리고 종각역 12번 출구에서 약 50m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종로, 종각역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칵테일바 맛집이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