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후기/맛집후기

[강남/맛집] 숙성 삼겹살이 매력적인 고반식당 강남교보타워점

바야흐로 여름이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게 땡기고 시원한거 하면 냉면이고 냉면하면 삼겹살이다(응?)

그래서 최근에 더욱 적극적으로 삼겹살 맛집을 탐방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얻어걸린 고반식당(高饭食堂)에 대해 포스팅해 보고자 한다.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한 맛집 고반식당 강남교보타워점은은 아직 다음지도에 나타나진 않는다.

이전에 마이준치킨 강남점(이전 포스팅)이 있었던 곳이 고반식당으로 변신을 했다.

입구쪽 유리들을 전부 개방할 수 있게 해놔서 여름에 탁 트인 느낌이 들고 좋다.



고반식당의 메뉴들이다.

메인메뉴는 숙성 생삼겹(150g 12,000원)과 숙성 생목살(150g 12,000원)이고

돈치맛살(120g 12,000원)과 돈차돌(120g 12,000원)도 추천메뉴이다.

커플세트를 시키면 생삼겹과 생목살을 총 3인분으로 섞어서 시킬 수 있고 김치찌개(6,000원)나 촌된장술밥(6,000원)이 함께 나온다.



고사리, 백김치, 명이나물 등이 기본반찬으로 나오고, 쌈장과 구운소금 그리고 젓갈이 나온다.

아무래도 젓갈에 찍어먹으라고 나오는 듯하다.



커플세트를 시키면 삼겹살과 목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이건 삼겹살 1인분, 목살 2인분으로 시킨 양이다.

목살이 매우 두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우리테이블은 삼겹살 2인분, 목살 1인분을 시켰기에 다시 고기를 받았다.

목살의 두께가 확연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크기만 줄어들 줄 알았는데, 두께도 줄어든다.

삼겹살은 윤기가 흐르는 편인데, 비계가 많은 편이다.



고기가 구워지는 중이다. 버섯도 같이 구워주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다익은 고기와 버섯은 이렇게 석쇠위에 올려 더이상 타지 않도록 도와준다.

숙성이 잘 되어있는지 구워진 고기의 맛은 훌륭했다. 다만 비계가 지나치게 많은 점은 단점이다.

강남역 삼겹살 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바로 찾을 수 있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강남역 삼겹살 맛집으로 그리고 회사 팀 회식장소로도 추천할 만 하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