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사장님 솜씨가 일품인 더차이니스 여의도점

사장님께서 직접 저녁에 멋있는 공연도 해주시는 곳으로 유명한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중국집이다.

물론 그런 서비스도 좋지만 음식맛이 없다면 이렇게 오래 못 버텼을 것이다.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은 여의도 더 차이니스를 소개한다.

여의도 더 차이니스는 삼성서비스센터가 위치한 동화빌딩 지하에 있다.

정통중화요리 더차이니스는 수타요리 전문점이다. 그래서 면류를 먹으면 직접 수타로 면을 내어준다.

오늘 주문한 메뉴들은 깐풍육과 양장피, 그리고 개인메뉴들을 시켰다. 언제나 그랬듯 사장님의 서비스 메뉴인 군만두도 같이 올라왔다.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인데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모든 면이 고르게 노릇노릇 구워져 나오고 만두 속이 꽉 차있다.

저녁에 오면 짬뽕국물도 서비스로 한 그릇 가득 내어주시니 저녁에도 부서 회식때 중국 백주하러 오기 좋다.

일단 깐풍육이다. 돼지고기를 녹말물에 묻혀 튀긴후 매콤하고 시큼한 소스에 볶아낸 메뉴다.

고기 씹는맛이 좋을 뿐 아니라 매콤시큼한 소스 맛도 균형이 잘 잡혀있다.

이 집의 독특한 메뉴 중 하나인 양장피인데 다른곳과 다르게 이렇게 색이 다르다.

양장피는 전분을 이용해 만든 피에 월날쌈같은 야채들을 한 접시에 같이 내는 메뉴로 월남쌈과는 다르게 이렇게 비벼준다.

약간 톡쏘는 맛이 별미인데, 여름에 먹기에 좋은 메뉴인것 같다.

수타로 뽑아낸다는 면류를 시켜보았다. 수타로 뽑아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균일한 두께를 보여준다.

삼선짜장을 시켰는데, 간짜장처럼 짜장소스가 별도로 나온다.

이렇게 쉑킷쉑킷해주면 맛있는 삼성짜장이 된다. 삼선짜장은 돼지고기가 좀 덜 들어가고 해산물이 들어가며 간짜장은 해산물이 빠진다.

깐풍육과 같이 먹으면 맛이 더 배가된다. 적절한 가격에 룸이 있어 부서 혹은 팀 회식도 가능하고, 맛도 뛰어나며, 서비스까지 좋은 이 집

여의도 중국집 맛집으로 그리고 회식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