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삼겹살과 목살구이가 맛있는 강남33 강남역점

역시 저녁엔 고기고 고기하면 바로 돼지고기 구이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33 돌판구이집이다.

강남 33은 강남메가박스 뒤쪽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3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가볼 사람들은 빨리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을 보면 모듬구이세트와 각 부위별 메뉴(꽃등심, 꽃삼겹살, 오겹살, 목살 등)가 있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으로 여태 강남의 고기집과 비슷한 수준이다.

3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주는 이벤트말고도 Social Network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바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태그(#강남맛집#강남역맛집#강남33)를 하면

테이블당 계란찜, 소주, 맥주, 음료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일단 강남33 모듬구이를 시켜보았다.

모듬구이는 꽃삼겹살과 오겹살, 목살이 나오는데 각각 180g으로 다른 곳에 비해 1인분 양이 많다.

게다가 불판위에 새우와 소시지, 호박 등을 구워주기 때문에 남자 3명이 먹기에도 양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강남33에서 개개인별로 제공하는 양념장이다.

기름장, 쌈장 그리고 강황가루를 준다. 원하는 양념에 찍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강황가루에 찍어먹는게 맛있었다.

고기는 이렇게 DP해놓고 있는데 국내산 한돈이라고 한다. 삼겹살을 꽃모양으로 손질해서 꽃삼겹살이다.

모듬구이를 시키면 이렇게 삼겹살과 목살, 오겹살이 나온다.

고기가 두툼하고 신선한 편이다. 

고기는 종업원이 직접 와서 구워주니 고기구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돌판위에 각 부위별로 올려놓으니 불판이 꽉 찬다.

노릇노릇 고기가 구워지고 있다. 고기랑 처음에 불판에 올려진 새우, 소시지도 잘 구워지고 있다.

모듬구이를 시키면 저렇게 치즈퐁듀가 나오는데, 고기에 찍어먹으면 고기가 고소하고 달달하게 느껴진다.

된장찌개는 이렇게 양은냄비에 올려주는데, 국물 건더기가 많아서 국물맛이 진하고 맛있다.

가격에 비해서 고기의 질이 좋고 양도 많은 편이고, 종업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등 서비스도 좋다.

특히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여러가지 이벤트 등도 진행중이니 돼지고기 구이가 먹고 싶을때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특히 가게가 넓어서 회식하기에도 좋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