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9월 27일 오전 보건복지부 출입 기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란 제목의 메일을 보내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
저는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드린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며 국민의 건강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2013. 9. 26 진영드림
진영 복지부 장관은 부임후 약 6개월간 대선 공약이었던 65세이상 기초연금 지급, 4대 중증 질환 보장 강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별급여 체계 전환등의 실행에 대해서 진두지휘 하고 있었으나, 행정부처간의 이견과 충돌 그리고 박근혜의 공약 후퇴로 인하여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렵고 무력감에 빠진다고 판단해 사퇴를 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와 정홍원은 즉각 반려를 했지만, 사실상 실제장관이였던 진영장관이 사퇴를 표시함에 따라 앞으로의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도 많은 차질을 입을 것임이 명확해집니다. 진영장관은 새누리당 친박출신으로 박근혜와 오랜기간 알고 지내면서 측근으로 일했지만, 올곧은 성격으로 아닌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의사표시를 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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