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광고는 What will your verse be?, 당신의 시는 어떤 것 입니까?라는 주제입니다.
이번의 애플 광고도 여타 애플의 광고와 편집방향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당신이 세계의 이야기를 어떻게 꾸미고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 지에 대해서 광고에 담고 있습니다. 광고에는 실용적인 기술과 제도가 아니라 사랑과 로맨스, 아름다움이 인간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의 What will your verse be?의 구절을 그대로 따옵니다.
실제로도 우리는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보고, 잡지를 보며, 친구들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할때, 기기 자체의 성능을 논하긴 보다는 지원하는 어플의 종류와 갯수 그리고 그 사용의 유용성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이번 애플 광고의 초점입니다. 애플이 자신들이 만든 아이패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잘 설명한 광고인듯 합니다.
한국과 미국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이 광고를 모두 접하실 수 있으며, 현재 한국 공식사이트에서는 한글 자막을 입힌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We don't read and write poetry because it's cute.
We read and write poetry because we are members of the human race, and the human race is filled with passion. Medicine, law, business, engineering—these are noble pursuits and necessary to sustain life. But poetry, beauty, romance, love—these are what we stay alive for.
To quote from Whitman, "Oh me, Oh life of the questions of these recurring. Of the endless trains of the faithless. Of cities filled with the foolish. What good amid these. Oh me, oh life?
Answer: that you are here. That life exists and identity. That the powerful play goes on, and you may contribute a verse."
"That the powerful play goes on, and you may contribute a verse."
What will your verse be?"
-Dead Poet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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