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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eijing/중국 이슈와 뉴스

[중국/재해] 중국 윈난성 6.0 규모 지진, 사상자 320여명으로 집계



세계 최대의 보이차 산지 6.0규모의 지진 발생





중국 남쪽의 산이 많고 물이 좋아 차 생산이 많은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푸얼(普)시 징구(景谷)현에서 전날인 7일 오후 9시 29분에 발생한 6.0 규모급의 지진(미국지질조사국 발표기준, 중국정부는 6.6규모로 발표함)으로 현재까지 320여명의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명의 사망자와 324명이 부상당한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재난발생 직후 바로 중국 윈난성 지방정부는 2급 응급태세를 선포했으며, 정부는 가용한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구조작업에 나섰다. 


윈난성은 지진이 잦은 곳으로 얼마전인 8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사망자 최소 367명, 부상자 1881명을 낸 바있다. 다만 진앙지역이 1,500미터로 고도가 높고 인구밀도가 낮아 정부는 이 이상의 추가 사상자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