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식민지배했던 영국과 통화 직거래를 개시하다
[사진출처: 더타임즈]
중국은 근대시대때 선진강대국들의 각축장이였다. 특히 홍콩은 영국령으로써 1997년까지 중국정부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를 만끽하는 등, 중화사상과 공산독재를 표방하는 중국정부로썬 가슴쓰린 역사도 있었다. 그런 중국이 영국과 위안화 - 파운드 직거래를 실시한다. 중국인민은행(중국중앙은행)에 따르면 6월 18일 중국인민은행의 권한 양도를 거쳐 중국외환거래센터는 은행 간 외환 시장에서 파운드에 대한 위안화 직거래 실시를 선포했다고 한다.
인민은행은 중국건설은행(런던)유한회사를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하고 해당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이는 중국인민은행이 아시아 이외의 국가에서 최초로 지정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금융학원의 딩즈제(丁志傑) 원장은“위안화가 루블, 엔화,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유럽의 유로 등 통화와의 직접 거래 시행을 기반으로 하여 국제 주요 화폐인 영국 파운드와도 직거래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안화의 직거래가 확대되었고, 이는 위안화의 기축통화로써의 가치를 한층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기업과 주민들이 달러를 먼저 거치는 환전 단계를 거치지 않고 파운드에 대한 위안화 직거래를 하게 됨으로써 환전하는 원가 수수료를 낮추고 달러 환율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양국의 기업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양국 간 경제무역, 투자, 관광 등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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