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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roducts/Software

[애플/유료앱] USB선 연결으로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처럼 쓰자, Duet Display



Zero Lag 보조 디스플레이앱, Duet Display




맥북프로나 맥북에어를 사용하다보면 모니터의 확장을 절실하게 느낄때가 많다. 그런 욕구를 개발자들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무선네트워크로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보조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rDisplay라던지하는 앱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또 잘 팔리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를 무선으로 송수신하기 때문에, 무선망이 구축되어있지 않은 곳에서 사용이 용이하지 않거나 무선망의 대역폭의 제약으로 데이터의 손실등이 발생해 화면의 끊김과 버벅거림들이 자주 나타난다는 단점들이 있었다. 특히 인터넷서핑이나 동영상감상, 게임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애플의 전직 엔지니어가 직접 Duet Display라는 앱을 개발하여 정식발매하기 시작했다.


독특한 부분은 기존의 무선인터넷 송수신방법이 아닌 USB 2.0 30핀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USB 2.0케이블을 사용하여 60Hz 재생률을 구현하는데도 끊김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동영상감상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48 x 1,536 QXGA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해상도와 재생률은 맥에서 수정가능하다.


현재 맥용 클라이언트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용 어플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9.99(원래가격 $14.99)에 구입가능하다. 출시기념 24시간동안만 한시적으로 할인하여 앱을 판매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유저들에게 이 기간에 다운받을 것을 추천한다.


[iOS 앱 다운받기]

[맥용 클라이언트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