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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신제품] 애플 9월 9일 이벤트,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애플의 9월 9일 신제품 공개 이벤트,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애플이 9월 9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래햄 시립 공연장(BGCA: 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발송한 초대장에서 공개했다. 빌 그래햄 시립 공연장은 1915년에 파나마-태평양 국제 박람회를 계기로 설립되었으며 동시에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3년 애플 쿠퍼티노 사옥에서 1,000명을 그리고 2014년에 플린트 예술센터에서 2,300명을 수용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각각 7배, 3배 정도의 인원을 더 수용할 수 있다.


심지어 개발자들의 잔치였던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WWDC)보다도 2,000명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곳이며, 이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 공개할 것이 많다는 점과 행사에 매우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도 기존 이벤트들과 같이 OS X과 iOS을 구동하는 아이맥,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기기들과 애플 TV에서 볼 수 있으며, 하나 추가된 점이라고 하면 윈도우 10의 엣지 브라우저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인 HLS(HTTP Live Streaming) technology를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가 지원하기 때문인데, 덕분에 애플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관중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시각으로 9월 10일 새벽 2시부터 시작하며,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6s, 아이폰6s+, 아이패드 에어 3(가칭), 뉴 애플 TV(가칭), OS X 엘 캐피탄, iOS 9 등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기타 서비스등의 업데이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