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팀 쿡] 고객에게 불필요한 기본 앱 삭제기능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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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고객에게 불필요한 기본 앱 삭제기능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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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iMore]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iOS가 돌아가는데 필수적인 기본앱을 제외하고 주식이나, 팁, 게임센터와 같이 기본 기능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는 어플들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This is a more complex issue than it first appears," he says. "There are some apps that are linked to something else on the iPhone. If they were to be removed they might cause issues elsewhere on the phone. There are other apps that aren't like that. So over time, I think with the ones that aren't like that, we'll figure out a way [for you to remove them]. … It's not that we want to suck up your real estate, we're not motivated to do that. We want you to be happy. So I recognize that some people want to do this, and it's something we're looking at."

애플이 기본 앱을 삭제가능토록 하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다.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지만 기본으로 깔렸기 때문에 안보이는 폴더에 몰아놓은 경험들을 한 번 씩 해보았기 때문이다. 어떤 앱들이 삭제가능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아이폰이 정상적을 작동하기에 문제가 없는 수준의 앱들이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점차 유저들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팀 쿡발 애플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아래는 팀 쿡의 Stephen Colbert쇼에 나온 인터뷰 장면이다. 팀 쿡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좋은 클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