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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roducts/Products

[애플/램]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4GB, 아이폰6s와 6s+에 2GB 램 장착



애플의 새 제품군 두 배 뻥튀기한 램을 장착하여 반격을 시작하다.





작년 올레KT에서 광고하면서 유행어가 되었던 "난 데이터가 두배라구요"라 애플사에서 현실이 되었다. 문구는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 "난 램이 두배라구요"로 말이다. 애플이 새로 발표한 제품들 모두 램 용량이 추가되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램 용량이 2GB가 된 것이 확인되었고, 12.9인치 대형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는 램 용량이 4GB로 전작에 비해서 각각 두배씩 증가했다. 애플 인사이더에 따르면 iOS 개발자인 함자 수드(Hamza Sood)가 Xcode에 포함된 iOS 시물레이터를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애플제품들은 iOS의 특성상 램 용량이 크지 않아도 되지만, 램 용량이 1GB일때는 적은 램으로 인해서 사파리가 자주 새로고침이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게 아이패드 에어2때 램이 2GB가 되면서 많이 해소되었고,  이번 제품군들은 거의 완벽하게 해소되었을 것으로 예상왼다. 특히 Split View나 Split over와 같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지고, 아이패드 프로가 소비형 태블릿에서 생산형 태블릿으로 포지셔닝하는 이 때 애플에게 대용량 램 장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을 것이다.


다행이도 애플의 늘어난 램 덕분에 새로운 애플 제품업은 사용하기 더 편리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는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칩셋인 A9칩이 장착되었고 4GB의 램, 128GB의 저장공간, 스타일러스 등 맥북에어를 위협하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