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PC방]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위치한 아베크 피씨방

- 2017.02.01 일부 내용추가: 최근에 영등포 아베크 피씨방에 컴퓨터 설비가 노후가 되었는지 잘 안켜지는 자리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우스나 키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스피커도 버튼이 망가져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점주가 당분간 이러한 사항을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특히 본 피씨방의 의자의 경우 척추받침대가 부러진 의자가 많아 앉으면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덤으로 알바생들의 불친절함이 하늘을 찌르기로 유명하다. (본 추가분은 피씨방이 자체적으로 개선하면 취소될 예정임)

PC방이 예전처럼 시간당 수입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힘들게 되자 최근 PC방의 트렌드가 깔끔한 인테리어, 무인 정산기 운용, 식음료 제공 등으로 바뀌고 있다. 기존엔 흡연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않고 어두컴컴한 조명으로 흡연자, 헤비 게이머들이 주로 PC방을 찾았다면, 최근엔 흡연실 분리 및 밝은 조명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예전보다 여성 손님이나 비흡연자, 라이트 게이머들도 자주 PC방을 찾고 있다. 영등포역 근처에 위치한 아베크 PC방은 타임스퀘어 맞은편인 남서울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2층엔 디저트카페인 설빙이 있고, 3층에도 박준 뷰티랩인 미용실이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적으로는 괜찮은 편이다.

3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아베크 PC방 입간판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PC방과 레스토랑을 합친 PC토랑도 광고하고 있다. 햄버거나, 라면, 떡볶이, 볶음밥등등을 팔고 있으며, 자리에서 그냥 주문하면 종업원들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PC방 입구는 두 곳이며 그 중 첫번째 입구에서 회원/비회원 아이디 시간충전 무인정산기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성인전용석으로 게임제한이 없이 자유로운 편이다.

우측입구를 보면 커플전용석 및 학생전용석으로 추가 공간이 있다. 역시 내부는 밝은 전등과 원목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마쳤따. 커플전용석은 2인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공간이 넓어 같이 게임하기에 편하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예전에 우리가 아는 PC방과는 달리 넓고 밝으며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모니터의 크기는 FPS전용석과 아닌 게임석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20인치가 넘는 모니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자리에는 이렇게 PC토랑 메뉴판이 위치하고 있다. 음식료는 따로 계산대에 가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 전자메뉴판이 있어 누르면 알아서 가져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