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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기타후기

[여의도/주차장] 벚꽃축제를 대비한 여의도 노상 공영 주차장 위치와 요금표

여의도는 참 많은 것이 몰려 있는 서울의 작은 섬이다. 한강공원은 물론이고, 각종 증권사들과 금융감독 기관들 그리고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 승마말 사업을 하기로 작정한 이병철이와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유신독재로 군사정권을 만든 박정희가 짝자쿵을 해서 주로 말을 사기 위해 회원사들인 경제인들의 삥을 뜯는 것으로 유명함)과 국회의사당(돔 형식의 뚜껑에서 마징가 Z가 튀어나온다는 비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이 못생긴 돔은 박정희가 직접 지시한 것으로 유명함), 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여의도 공원(일제가 1916년 비행장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공군기지로 활용되다가 김일성 각하를 끔찍히도 여기던 전두환이 북한처럼 똑같이 체제홍보를 목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현재의 모습은 독재 군사정권 청산을 들고나온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9년에 완성하였으며, 북한의 폭격에 대비하여 모든 고위층들이 안전하게 쉴수 있도록 벙커가 2005년에 발견됨)등이 있다.


여의도 노상주차장의 경우 대부분 10분당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최초 30분의 개념은 별도로 없다. 대부분 10분당 1,000원이나 여의도를 제외한 나머지 영등포 구역엔 10분당 500원인 경우도 있다. 더욱 자세한 가격은 영등포구 노상주차장 안내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참조하면 된다.



여의도 지도를 보면 이렇게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동쪽와 서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통상 국회의사당과 KBS본관이 있는 곳을 서여의도, 증권사들과 거래소, 금감원등과 거주지인 시범아파트 등이 몰려있는 곳을 동여의도라고 부른다. 여의도에는 노상주차장이 의외로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토요일은 오후 3시이후부터 무료, 일요일과 공휴일은 완전 무료이니, 여의도 나들이를 갈 사람들은 미리 참고하여 여행을 나서보도록 하자.



서 여의도 KBS 주변의 노상주차장들이다. 한강공원에도 주차장이 있으며, 도로위 노상에도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노상 주차장은 편의상 빨간색 선으로 그어놓았다. KBS연구동과 KBS본관 사이에는 한 쪽만 노상주차장인데 간혹 사람들이 양쪽 모두 주차장이 아니냐고 묻는다. KBS본관쪽은 대한민국 공영방송국인 KBS에서 무단으로 불법주차를 하도 많이 해서 사실상 주차장화 되어버렸고, 차량통행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기사화는 커녕 실태 조사도 안하고 있는 건 함은정.



여의도 공원 입구쪽에도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 나가면 접근성이 좋고,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위치한 건너편 도로에도 노상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여의도우체국을 뒤로한 동여의도는 거의 모든 길에 노상주차장이 있는 편인데, 대부분의 길이 일방통행인지라 한쪽면을 노상주차장화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방통행이 많은 만큼 주차장 찾아들어갈때와 나갈때 바닥에 그려져있는 일방통행 표시에 주의해서 운전해야 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