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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맛집후기

[전주/맛집] 전주 신시가지 트렌디한 라운지펍 더 퍼블릭


전주엔 전북도청이 위치한 신시가지가 있다.

 이 앞에 일자로 쭉 뻗은 도로에는 각종 독특한 음식점과 술집, 놀이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전주의 이태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국적인 음식들과 독특한 펍과 라운지들이 위치한 이곳의 저녁엔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전북도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이 곳은 이 흥산중앙로 중에서도 독특한 곳으로

흡사 이태원의 프로스트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펍이다.



이렇게 가게 전면의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탁 트인 느낌을 주는 이곳은 여러가지 맥주와 안주를 맛 볼 수 있다.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과도 가볍게 한 잔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전주 퍼블릭에서는 칵테일와 마티니, 맥주등을 팔고 있는데,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게 9천원부터 비싼건 12,000원까지 다양한데, 전주라고 해서 마냥 저렴한 편은 아니다.



맥주도 하이트진로에서 나온 퀸즈에일이 8천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수입맥주는 9천원부터 시작한다.

스트롱 골든에일인 듀벨은 12,000원이고 뉴캐슬 브라운 에일도 12,000원으로 비싼편이다.



그나마 생맥주가 조금 저렴한 편인데, 산미구엘이 350ml에 6천원으로 저렴하고 호가든로제가 7,000원, 일반 호가든이 8,000원이다.

호가든로제는 호가든에 라즈베리 맛이 들어간 맥주로 달달한 과일맛이 난다.



내부는 이렇게 중간에 라운지로 펍 다이가 위치해 있고 그 주변에 손님석들이 꽉 들어차있다.

저기 펍 다이 뒤쪽에는 가끔 공연하는 DJ들이 음악을 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드디어 주문한 맥주와 칵테일이 나왔다. 기본 안주로 나초를 주는데, 소스에 찍어먹으면 이거만한 안주가 또 없는 듯하다.



결국 안주에 굴복하여 호가든 생맥주를 한 잔 더 시켰다.

분위기가 좋고, 안주도 잘 챙겨주는 퍼블릭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지방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싼 가격은 단점이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