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피자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본 마피아 피자집.
입구를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은데, 이렇게 녹슨 철판에 MAFIA라고 적혀있으니 쉽게 지나치치 말자.
가게로 들어가면 내부가 마치 와인저장소마냥 꾸며져 있다. 신선한 인테리어에 한표를 주고싶다.
메뉴판은 이렇게 종이에 라미네이팅되어 있는데, 피자와 치킨 사이드메뉴 그리고 맥주 등의 음료를 팔고 있다.
피자는 11인치가 13,000원에서 16,000원선 좀 더 큰 18인치가 20,000원에서 25,000원선이다.
이날은 마피아피자 콤비네이션 11인치와 후라이드치킨 1마리를 시켰다.
마피아피자의 치킨은 모두 순살치킨이닌깐 순살이나 뼈나 고민하지 않고 시키면 된다.
먼저 주문한 마피아피자 콤비네이션이 나왔다. 일반적인 피자집에서 볼수있는 오리지널 도우가 아닌 씬 도우로 만든다.
토핑은... 가격대비 무난한 수준이나 치즈와 토핑의 어우러짐이 매우 좋다.
후라이드 치킨 순살 1마리이다. 생각보다... 치킨은 무슨 말린 오징어튀김마냥 나와서 별로였다.
보통 순살치킨이어도 튀김옷에서 윤기가 나고 고기도 좀 더 큼지막하게 나오는데
일반 프랜차이즈 통닭이랑 가격은 같으면서 품질을 창렬하게 나오는게, 치킨을 절대 시키면 안된다는 교훈을 준다.
이렇게 피자 11인치와 순살치킨 1마리를 시켜서 먹었다.
피자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치킨에서 매우 크게 실망했고, 굳이 다시 와야겠다는 모든 의지를 꺽어버렸다.
원가절감 이런것도 좋지만 최소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내놓았으면... 좋겠다. 아니면 가격을 높이던지.
피자는 맛과 가성비 다 좋았으나 치킨때문에 모든 평점이 감소했다.
맛: |
★★★☆☆ |
가격: |
★★★☆☆ |
친절도: |
★★★★★ |
접근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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