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맛집] 정진석 달인의 크림파스타가 맛있는 달인 파스타

얼마전에 파스타가 너무 땅겨 집근처 파스타 집을 찾고 있었는데 눈에 딱 들어온 식당이다.

달인 파스타집.... 보아하니 SBS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것 같은 셰프님이 운영하는 듯한 식당인데

정말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상호명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곳. 당산역 10번출구 당산 디오빌 1층에 있다.

이 파스타 집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1층과 2층에서 먹을 수 있는데, 2층의 공간이 훨씬 넓어서 종업원들이 2층부터 안내한다.

메뉴는 이렇게 스테이크와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으로 나뉘어 진다.

별도의 주료 메뉴판이 있어서 와인과 맥주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르곤졸라피자(스멜)와 까르보나라(어느나라?), 베이컨오일파스타(어느나라?)를 시켰다.

메뉴를 시키면 이렇게 식전빵을 가져다준다. 방이 깊은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데, 옆에 나오는 발사믹소스를 찍어먹으면 정말 잘 어울린다.

주문한 피자가 먼저나왔다. 메뉴명이 스멜인데... 뭔가 재밌어 보이고자 하는 아재들의 흔한 작명센스인것 같다.

이 가게에서 만드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씬도우이며, 옆에 같이 딸려나오는 꿀을 찍어먹으면 된다.

도우가 담백해서 적당히 간이 배어있는 치즈와 잘 어울렸다.

두번째로 주문한 베이컨오일 파스타가 나왔다.

오일 소스 약간 매콤한 편이고 소시지와 야채들이 듬뿍 담겨 나온다.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로 진한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일품이다.

면을 먹을 때 꼭 크림소스를 듬뿍듬뿍 찍어먹어야 한다.

이렇게 3개를 시켰는데 무려 36,000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것도 가격이 오른거라고 하는데, 맛과 양 대비 너무 혜자로워서 깜짝놀랐다.

이런 착한 가격에 메뉴도 다 맛있는 맛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 집을 당산역 파스타 피자 맛집으로 추천한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