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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맛집후기

[여의도/맛집] 서여의도 수제버거 바스버거 후기

여의도에는 바스버거가 두 곳에 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IFC몰 맞은편 율촌빌딩 지하에 위치한 동여의도 바스버거가 있고, 국회의사당 맞은편 LG에클라드 지하1층에 위치한 서여의도 바스버거가 있다.

이곳이 바로 서여의도에 위치한 바스버거 국회의사당점이다.

요즘 트렌드인 버맥에 맞추어 다양한 수제맥주를 팔고 있다. ㅂㄲ라거는 부끄라거로 바스버거에서 만든 수제맥주라고 한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공용테이블이, 안쪽에는 메자닌 층이 있다.

 

주문대와 수제맥주를 따라주는 탭, 그리고 제임스감이 놓인 서비스테이블도 보인다.

 

버거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제임스감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바스버거에서는 제임스감(감자칩),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는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핟.

 

필자는 개인적으로 하와이안버거 세트에 양파링으로 구성을 바꾸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감자튀김보다는 감자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바삭거리는 감자칩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치즈가 올라가고 대망의 미인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얹어져 있는 하와이안버거이다. 개인적으로는 바스버거에서는 하와이안버거가 느끼하지도 않고 제일 맛있는 듯 하다.

 

다만 동여의도와 다르게 서여의도 바스버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주문 후 조리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이다. 심지어 20분을 넘기는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건 주문후 조리와는 별개로 주방의 문제이다. 알바생을 교체하거나 메뉴얼을 바꿔야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데, 평일 낮에 손님들이 가득한 가게에서도 10분내로 컷하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다. 필자도 옛날에 케익버거 수제버거 브랜드를 직접 운용해보았던 사장으로써, 이건 100% 주방 직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데, '비정상'인 조리시간때문에 70점정도만 주고 싶다.

 

주방의 직원문제만 제외하고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가게 내부 청결도 모두 만점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