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dvertisement 애플 광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New Apple Advertisements

WWDC 2013에서 애플사의 새로운 광고가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Our Signature란 광고인데요, 음악을 들을 떄나,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을 찍을때, 친구와 페이스타임을 할때,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때란 주제를 가지고 애플 기기들을 잘 어우러지게 광고를 만들어 냈습니다. 애플이 가장 중시하는 "기계는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야 한다"는 철학을 1분에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ur Signature

This is it. 

This is what matters. 

The experience of a product. 

How it makes someone feel. 

When you start by imagining 

What that might be like, 

You step back. 

You think. 

Who will this help? 

Will it make life better? 

Does this deserve to exist? 

If you are busy making everything, 

How can you perfect anything? 

We don't believe in coincidence. 

Or dumb luck. 

There are a thousand "no's" 

For every "yes." 

We spend a lot of time 

On a few great things. 

Until every idea we touch 

Enhances each life it touches. 

We're engineers and artists. 

Craftsmen and inventors. 

We sign our work. 

You may rarely look at it. 

But you'll always feel it. 

This is our signature. 

And it means everything.

애플사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을 돕고 그리고 나누는 생태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잡스의 의지이기도 했고, 지금 현재 애플사의 로드맵의 기초가 되는 철학입니다. 그래서인지 애플의 광고는 기능이나 스펙을 소개하는 면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이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습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즐기는 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전에 공개된 아이폰5의 광고도 이런 의미에서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광고는 Photos Every Day란 광고입니다. flickr집계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카메라가 바로 아이폰임을 마지막에 살짝 알리기만 할 뿐, 그 전엔 친구, 사랑하는 사람, 가족, 그리고 나의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기계는 기계일 뿐 결국은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얼마나 쉽고 잘 사용할 수 있는지, 나의 추억을 얼마나 잘 공유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 이런 의미에서 애플사의 기계는 정말 명실불허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Photos Every Day

"Every day, more photos are taken with the iPhone than any other camera."

마지막으로 최근에 공개된 아이폰5의 광고 Music Every Day에 대해서 감상하실 수 있도록 하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전자기기보다 여러분이 더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Music Every Day

"Every day, more people enjoy their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