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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Beijing/중국 이슈와 뉴스

박근혜 현 대통령 27일 금일 중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 중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늘 오전 전용기를 탑승하고 중국 북경으로 출국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첫 일정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틀날과 삼일째 되는 날은 각각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상무위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또한 28일 청화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어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 성조 등 발음상의 문제로, 중요 구절과 사자성어만 중국어로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번엔 70명이 넘는 경제인을 동반하여 중국을 방문하는데, 대기업 총수들을 위시하여, 중견.중소기업들 최고경영자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 경제인 중국 대거 동반 방문 목적은 한중 경제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한중 FTA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중 사절단은 오는 2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한.중 투자 및 산업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중 사절단,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두산 박용만 회장등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 최병오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

백남홍 대상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중소,중견기업인 33명도 포함


이번 방중때도 한복을 입으며 한국의 미를 뽐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지난번 방미때 윤창중 사건이 터진 이래, 이번 방중은 절대 금주와 어떠한 안마방 출입도 금지할 것을 수행원들에게 중국 방문에 앞서 교육시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