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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roducts/About Apple

애플 매장 컨시어지Concierge 내달 전 매장 운영중단 결정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컨시어지 문을 닫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선 애플 제품의 판매를 애플사가 정식으로 들어와서 애플스토어를 여는 형태가 아닌 애플코리아라는 정식수입상이 유통만 담당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애플코리아를 통해 수입한 제품을 다음 유통상들이 판매를 담당하게 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리스비Frisbee, 에이샵A#shop, 컨시어지Concierge 등이 맡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스토어가 아닌 일반 영업대리점이다 보니 애플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점과 애플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지 못한 직원들이 매장에서 일하게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하나의 매장인 SK네트웍스의 자회사 LCNC가 운영하는 '컨시어지'가 다음달인 4월에 영업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전국에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컨시어지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3월 24일 광주 충장로와 창원 상남점을 시작으로 25일 수원 영통점, 26일 서울 종각점, 대학로점, 28일 구리점이 문을 닫습니다. 4월13일 명동점이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컨시어지가 문을 닫으면서 최대 90% 할인을 내걸었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아이팟등의 DP제품은 25%할인판매하며, 신제품들은 7~15%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악세사리들은 최대 90%까지 할인판매합니다.


애플 리셀러의 영업중지는 사실상 어느정도 예견된바 있습니다. 애플 리셀러들은 그동안 꾸준히 영업이익이 감소해왔는데,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부진 그리고 국내의 기형적인 인터넷구조로 인한 애플 컴퓨터 제품들의 판매부진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