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세상의 심장을 뛰게 하다, 애플 발표회
애플의 제품 발표회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준비되어, 뛰어난 발표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발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신제품 발표회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삼성에서도 갤럭시 발표회때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발표회에 등장하고, 애플 짝퉁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는 아예 스티브 잡스처럼 입고나와서 발표회를 하기도 합니다. 그 만큼 이 세상에 많은 영감을 불어넣고, 또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가 2014년 9월 9일에 열립니다. 이번엔 어떤 발표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벌써 전 세계가 들썩 거리고 있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iOS 8과 OS X Yosemite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OS X는 아직 GM도 나오지 않은 만큼, 이번발표는 어려울 것같고, 10월에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Loop에서 들려온 애플의 초대장에는 Wish we could say more라는 문구로 벌써부터 개발자들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iOS 8에서 헬스케어관련 기능이 강화되면서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가칭)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되고 있으니 이번 발표회는 정말 한 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말 많은 내용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일곱가지 이상은 한 번에 정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던가요, 10월에 내용을 나누어서 발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9월 9일 태평양표준시 오전 10시에 쿠퍼티노에 위치한 De Anza College 디엔자 칼리지 Flin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문보기)
얼마 안 남은 9월 9일까지 심심하시지 않도록 우리가 사용하는 애플사의 제품들을 통해 개발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어 왔는지에 대한 영상을 같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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