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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신제품] 조나단 아이브경, '아이워치가 나오면 스위스가 골치아파질 것'



조나단 아이브경의 촌절살인 아이워치 평가, 'Switzerland is in Trouble'




조나단 아이브 경 / 사진출처: 9to5mac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 경(Sir Jonathan Ive)이 이번 9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바로가기)에서 아이워치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곧 스위스가 골치아파질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나단 아이브는 이번에 발표할 아이워치가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태그 호이어와 브라이틀링 브랜드를 겨냥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표적인 시계 생산국인 스위스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삼성이 먼저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를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시계 시장은 걸음마단계에 있다. 이번에 애플이 내놓을 아이워치(가칭)이 어떤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얼마나 사용하기 편할 것인지가 시장형성에 큰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워치는 당초 일반 손목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이 뛰어난 피트니스 상품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최근 iOS 8에 탑재된 HealthKit의 혈압, 심박 수 등을 체크하는 건강 관리 분야에 연계하거나 iOS로 스마트 홈기기를 조작할 수 있고, 아멕스와 비자등의 협상을 통한 NFC 탑재로 모바일 결제와도 연계 가능한 상품이 될 전망이다.


조너선 아이브는 2014년 현재 애플에서 산업디자인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이맥, 알루미늄 파워북 G4(그리고 맥북 프로),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을 디자인했다. 잉글랜드 런던 청포드에서 태어난 조나단 아이브에게 경이라는 칭호는 2012년 대영제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 2등급인 기사Knight 작위를 받으면서 추가되었다. 현재 역사가이자 작가인 헤더와 결혼하여 쌍둥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