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아직 애플스토어가 정식으로 입점하지 않았기 때문에, 흔히들 애플러들의 마음을 울리게 한다는 애플스토어의 지니어스바 A/S 수리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경험해볼 수 없다. 애플코리아는 자신들이 직접 혹은 딜러들(에이샵, 프리스비 등)을 통해 판매한느 애플 제품 수리는 통상적으로 외주를 주고 있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한해서 KT 올레 수리점에서 수리가 가능하지만 보통 맥, 맥북, 아이맥,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전 제품 수리를 위해서는 유베이스 수리센터를 찾아야 한다. 문제는 이 유베이스 수리센터가 전국에 많지 않다는 점과 저녁 7시 정도면 문을 닫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이용하기에 시간이 약간 빡빡한 면이 있다. 이런 우리나라 서울 애플러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수리센터가 생겼으니 바로 유베이스 목동 이마트센터이다.
유베이스 목동 이마트 센터는 목동 트라팰리스 이스턴 에비뉴 아파트에 위치한 목동 이마트 지하 1층에 있는데, 지하1층에서 어린이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환한 유베이스 간판과 애플 로고가 이곳이 수리센터임을 알리고 있다.
출입문은 자동문인데 버튼을 눌려야 자동문이 열리는 형식이다. 자동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좌측에 이렇게 순번 대기표를 뽑을 수 있는데, 좌측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기타 맥 제품(맥북, 맥북프로, 아이맥, 맥프로, 아이팟, 이어팟, 에어팟 등) 수리 순번을 뽑을 수 있다. 유베이스 목동 이마트 센터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10:00~20:00)이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10:00~19:00)이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A/S센터인지...
필자는 참고로 맥북프로레티나 Late 2013년형 액정필름 벗겨짐 현상을 수리하고자 일요일에 저녁 6시 반쯤 이곳을 찾았다. 일요일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은 3명정도 대기하면서 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와주었다. 다행이 사람이 없어 들어가자 마자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센터의 수리직원이 제품을 봐주는 동안 한쪽에 위치한 아이맥을 통해 웹 서핑을 하거나 제품을 백업할 수도 있다. 생각보다 매장이 넓어 약 12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에 영등포구, 양천구, 마포구 혹은 그 주변의 주민들은 여기를 찾으면 만족스러운 수리를 받을 수 있을 듯하다.
P.S. 맥프레 13인치 액정벗겨짐 현상으로 이 센터에 일요일 저녁 늦게 맞겼는데 하루만인 월요일에 바로 수리가 되어 찾을 수 있었다. 빠른 서비스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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