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후기/맛집후기

[이태원/맛집] 브라질리안 바베큐 코파카바나그릴



브라질리안 스테이크와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그것도 맛있게!




이태원에는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서빙하는 식당들이 많다. 태국요리, 베트남요리, 일본요리, 그리스요리, 미국남부요리까지 그 나라에서 온 주방장들이 자리잡고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태원은 방문할 때 마다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필자는 신사 가로수길보다 진짜 이국적인 맛을 느끼려면 이태원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바나 클럽이 많은 것도 가산점이다)


코파카바나의 메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무제한 바베큐를 먹을 것인가 단품으로 먹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단품은 평일 런치로만 먹을 수 있으며 스테이크 1개와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에 갔기에 Rodizio(Babaque) 부페 메뉴를 선택했다. 메뉴를 선택하면 먼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바의 메뉴는 다양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샐러드, 피클류, 식전빵, 미트스튜, 스파게티 등 식전으로 먹기에 괜찮은 메뉴들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다. 다만 샐러드바에서 배를 채우면 지금부터 꾸준하게 나올 바베큐 메뉴들을 다 맛보지 못하니 적당히만 먹자.



식사를 하고 있다보면 종업원들이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소시지부터 스테이크, 그릴류 바베큐등 사진에 담지 못한 메뉴들도 많다. 특히 스테이크 구이는 적당한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질감이 예술이었다. 우리가 더 이상 못먹겠다고 할 때까지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주니, 많은 메뉴들은 즐겨보는 게 좋다.



샐러드바와 바베큐 메뉴를 한 군데 모아보니 다음과 같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오지만, 필자는 이날 일정이 바빠 아침, 점심을 거른터라 바베큐 6,7접시를 더 먹은 것 같다. 더 이상 먹지 않겠다고 종업원에게 That's enough, thank you.라고 하면 후식으로 구운 파인애플을 내어준다. 적당히 구운 파인애플에 시나몬가루를 뿌려주는데, 이 것도 정말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Ridozioq(Babeque) 부페메뉴가 29,000원이고 평일 런치가 15,000원이다. 가격대비 정말 맛있는 브라질리안 바베큐를 먹고 싶다면 코파카바나그릴을 추천하고 싶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