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도시락] 01. 스팸&칠리소시지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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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 01. 두툼한 스팸과 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칠리소시지가 들어있는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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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는 혼밥족과 직장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GS25나, CU, 세븐일레븐같은 편의점에서는 각종 도시락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종류가 다양해지는 대신 가격대도 크게 올라가는 편이지만, 식당에서 먹는 것보단 아직 저렴한 편이고 혼밥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식당 구조 특성상 이렇게 한 끼를 먹는게 더 경제적인 편이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들을 차근차근 리뷰해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선택한 도시락은 바로 스팸&칠리소시지 도시락이다.

GS25는 김혜자를 대표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그래서 도시락 포장엔 김혜자 사진이 항상 들어간다. 가격은 3,800원이고 중량은 400g이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방법과 알레르기 경고문이 적혀있다. 하지만 어딜 둘러봐도 칼로리를 별도로 적혀있지 않다. 이는 분명히 소비자 권리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김혜자의 맘은 이해가 된다지만 얼마나 건강한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얼마나 균형을 맞췄는지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과연 어머니의 마음인 것인가.

이 도시락은 2단으로 되어있으며, 밑단에는 밥이 들어있고 위 단에는 반찬이 구성되어 있다. 

반찬은 밑에 보이는 것처럼 계란후라이, 칠리소시지 4개, 스팸 두조각, 감자조림, 브로콜리 무침, 볶음김치 총 6찬으로 구성되어있다. 반찬의 양은 튼튼하게 구성되어 도시락을 먹으면서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밥 양이 조금 적어 밥과 반찬의 균형이 조금 부족한 편이다. 이 점도 개선된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