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메이트, 2030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백팩 브랜드였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트래블메이트가 자체 생산하는 큰 백팩은 완전히 젖히면서 열려서 일반 등산 배낭과는 달리 여행용품을 수납하고 정리하기에 훨씬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그런 트래블메이트가 여행용품 전문 편집샵으로 발돋움 하면서 여행용 캐리어, 악세사리, 즉석식품등을 팔고 있는데, 오늘 찾아가 본 곳은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트래블메이트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생 업체인 트래블메이트는 김도균 대표가 딴지일보를 운영하다가 여행경비를 만들기 위해 차린 회사라고 한다. 회사 제품의 컨셉은 대학교 때 여행하던 도중 들고간 등산배낭이 불편해서 직접 편리한 여행용품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링크) 한다. 트래블메이트 강남직영매장은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한 매장으로 하얀 바탕에 파란색 간판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본 매장에서는 환전도 실시하고 있는데, 트래블메이트 회원이거나 구매고객에게는 환전수수료를 무려 95%나 할인해준다고 한다. (물론 달러, 엔화, 유로에 한하여 환전을 실시하는 중)
매장내는 이렇게 여러가지 여행용품을 편집하여 진열하고 있는데, 하드캐리어와 소프트캐리어, 목베게, 백팩, 즉석식품들을 팔고 있다. 트래블메이트가 자체생산한 제품들의 가격은 다른 여행브랜드인 샘소나이트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등보다 저렴한 편이다. 물론 실용성은 훨씬 뛰어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채택해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기 진열되어 있는 백팩들이 바로 김도균 대표가 처음 트래블메이트 회사를 차릴때부터 만들어왔던 백팩으로 완전히 젖히는 디자인으로 수납을 개선하고, 등쪽에 비밀공간을 만들어두고 지갑이나 여권등 소중품의 보안성을 높였으며, 가방에 수납공간이 많아 여러가지 여행준비물을 넣을 수 있음과 동시에 백팩 덮개로 전천후에도 내용물이 젖거나 다치지 않도록 해주는 상품이다. 대부분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에 트래블메이트를 알게된 신세대 여행객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이 가방을 맨 처음 접하게 된다.
트래블메이트는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으며 인천공항 출국장에 위치하고 있다. 가까운 곳을 찾아서 트래블메이트만의 독특하고 가성비가 뛰어나며 기능성도 제대로 갖춘 제품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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