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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맛집후기

[여의도/맛집] 왕돈까스가 맛있는 거창왕돈까스 백상빌딩점

오랜만에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으려고 여의도 백상빌딩을 찾아갔다.

여의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이 빌딩에도 은근히 맛집들이 있다. 돈까스집 뿐만 아니라, 맛있는 쌈밥집도 있다. 



백상빌딩 2층에 위치한 거창돈가스는 출발 모닝와이드에도 나온 돈까스집인데, 

사보텐과 같은 일본식 돈까스를 파는 곳이 아니라 기사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예전의 경양돈까스를 파는 집이다.



앉자마자 바로 스프가 나온다. 스프는 간이 안된 상태로 나오는데, 후추를 뿌려서 간을 해먹을 수 있다.

스프는 오뚜기 옥수수 3분 스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맛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돈가스를 주문했는데, 돈까스를 시키면 이렇게 왕돈까스와 마카로니, 사라다와 밥 조금이 나온다.

사진에서 작아보이지만 주문한 돈까스의 크기는 어른 손 하나크기보다 조금 더 크다.



돈까스는 일본식 돈까스나 사보텐처럼 두툼한 고기에 하얀 튀김옷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얇은 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양념을 듬뿍 뿌려서 내어준다. 



돈까스 소스가 달콤시큼해서 은근 중독성이 높은 편이다. 

돈까스 소스와 밥은는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 주니 부담가지지 말고 더 주문하자.



같이 간 동료가 시킨 치즈돈까스이다. 왕돈까스 고기에 치즈를 듬뿍 넣어 둘둘 말아 튀겨낸것 같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치즈덕후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

한끼에 9천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양을 보면 가성비는 충분히 적정하다고 생각하다.

맛도 중타이상 치기 때문에 가끔 점심때 왕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