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맛집] 24시간 맛있는 국밥이 나오는 한국밥 영등포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했다. 밥과 국이 있다면 든든한 한끼가 될 뿐만 아니라 해장하기에도 좋다.

필자는 주로 순대국밥집을 찾는 편이지만 가끔씩 콩나물국밥이나 돼지국밥같은 다른 국밥도 찾는 편인데, 새롭게 생긴 한국밥 집을 찾아보았다.

영등포 스타벅스 근처에 위치한 한국밥 24시는 24/7 운영을 하며, 국밥, 냉면, 족발, 보쌈을 판다.

국밥과 냉면은 식사류로 족발과 보쌈은 안주로 점심과 저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식사류는 이렇게 한국밥, 순대국밥, 순두부국밥, 콩나무국밥과 버섯국밥이 있다.

원하는 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한국밥은 돼지국밥과 비슷한 국밥이라고 보면 된다.

불고기 물냉면과 비빔냉명은 육삼냉면과 같이 냉면에 불고기를 같이 내어준다.

한국밥을 시키고 나서 나온 기본세팅이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며, 부추와 다대기 그리고 옛날 소시지 구이가 나온다.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드디어 주문한 국밥이 모두 나왔다. 뽀얀 국물에 얇은 고기가 들어가 있으며 파로 고명을 얹어내었다.

간이 심심하거나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대기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국밥은 약간 달달한 맛이 났는데 별도의 조미료를 넣은 것 같다. 굳이 새우젖 같은 것을 넣지 않아도 간이 충분하다.

한국밥에 들어있는 고기의 모습이다. 정말 얇은 고기를 삶아서 국에 넣어내었다.

고기의 양이 많은 편이 아니긴 하지만 고기가 얇아 먹기엔 불편하지 않다.

영등포 로터리쪽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불편하고 고기의 두께가 조금 불만스럽지만 대체적으로 가성비는 뛰어난 편이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