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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맛집후기

[영통/맛집] 가성비가 끝내주는 회식장소 천보헌 갈비

영통지구 중심상가에는 유독 고기집이나 술집들이 많다. 주변에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도 많기 때문인데

덕분에 중심상가의 식당들은 다양한 소비자층에 맞는 메뉴들을 팔고 있다.



그 중에 천보헌 갈비집은 직장인들 회식에 최적화된 식당으로 2,3층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고 1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1층 테이블들은 모두 널찍해서 4인이 앉아도 공간이 많이 남고 방에 앉을 경우엔 부서회식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다.

막내들이 1층 골목에서 선배들을 내려놓고 2,3층에 주차를 해는 최적화된 구조도 신의 한수이다.



그리고 일단 메뉴들이 저렴한 편이다. 꽃등심 500g이 84,000원인데 

얼마전 포스팅한 강화도의 황소마을에서 200g에 40,0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약 16%정도 더 저렴하다.

돼지갈비도 800g에 34,000원으로 여타 지역에 비해 양은 많고 가격은 저렴하다.



주저하지 않고 돼지갈비 3인분은 시켜보았다.

지금 보이는 저 스테인레스 그릇에 담겨 나온 것이 3인분 800g이다. 거짓말 안치고 양념국물같은 걸로 장난하지 않고 꽉꽉 채워 내어왔다.



가까이서 보면 가득차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칼집까지 내져있어서 구워먹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양념 국물도 넉넉하니 고기 위에 더 뿌려서 구워먹을수도 있다.



이렇게 불판 한 가득 4~5번정도 구울 수 있다. 양에선 정말 밀리지 않는 것 같다.

물론 맛은... 중타정도이다. 이 가격에 맛있는 가격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딱히 누린내가 난다던지 고기가 식감이 없다던지 하는 단점은 없었다,

고기와 양념의 맛과 식감등은 정말 딱 중간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묵 무침과, 상추, 양상추샐러드 등 정도를 내어준다. 된장찌개도 별도로 주문(6,000원)해 먹어야 한다. 

된장찌개는 칼칼하니 맛있었는데, 비냉과 물냉은 면발이 뚝뚝 끊어지는 등 매우 비추하니 밥을 시켜먹도록 하자.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과 양이 많다는 점은 강추요인이나 맛이 그럭저럭이라는 면은 핵심적으로 참고해야할 부분이다.


 맛: 

 ★★★☆☆

 가격: 

 ★★★★★

 친절도: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