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블로그에서 포스팅으로 추천한 마이준 치킨집이 문을 닫은 이후 강남역 주변에 치맥을 먹을만한 곳이 있는지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브라보 치킨앤피자집은 은혜롭다는 치킨과 맥주와 함께하면 더 좋다는 피자까지 파는 곳이다.
브라보 치킨앤피자는 이렇게 강남역 CGV 뒷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1층부터 3층에서 먹을 수 있으니 좋은 뷰를 보고 싶다면 높은 층수로 올라가자.
2층과 3층엔 사람이 적고 테이블도 커서 팀 회식이나 부서회식 할 때(부서내 꼰대만 없다면!!) 추천할 만 하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아서 1,2층에서 편리하게 피맥과 치맥을 즐기면 된다.
브라보 치킨앤피자는 이렇게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는데, 반반세트는 피자를 반반, 반반치킨을 시킬 수 있는 메뉴다.
메뉴판에 보이는 3가지 맛 말고도 피자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다. 그래서 가격이 프리미엄세트보다 비싼거다!
순살치킨으로 바꿀수도 있는데 모든 치킨/세트메뉴에 2,000원만 더 추가하면 된다.
이렇게 피자와 치킨을 단품으로도 시킬 수 있는데 M사이즈는 10인치 L사이즈가 13인치이다.
후라이드 치킨이 매장에서 먹음에도 13,900원밖에 안한다. BBQ나 여타 치킨들이 배달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2만원 이상씩이나 받는 창렬메뉴보다 낫다.
치킨 메뉴도 다양한 편으로 커리파우더 치킨이나 애플어니언 치킨등도 시켜먹을 수 있다.
반반메뉴를 시켰더니 이렇게 페퍼로니 피자와 하와이안 피자 반반메뉴와 반반치킨이 나왔다.
피자는 보이는 것보다 작은 편인데 10인치 사이즈에 씬이 얇은 편이라 2명이 먹기엔 좀 적은 편이니 미리 참고해두자.
반반치킨을 무려 2천원이나 더 주고 순살치킨으로 바꾸었는데, 이렇게 순살메뉴에 파슬리가 뿌려져서 나온다.
튀김옷으로 장난치지 않아 닭고기 본연의 살코기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400cc정도 되는 맥주잔과 나란이 비교사진)
통이 이렇게 커서 사람들이 혹시나 착각할 것 같아서 미리 얘기를 해두는 거지만
저 통의 40%정도만 닭이 담겨있고 밑에는 바람을 뺄 용도로 남겨두었는지 빈 공간이다.
피자는 보이는 대로 확실히 얇은 편이지만 토핑이 너무 많이 올라가 있어서 가성비 창렬이라고 절대 얘기할 수 없다.
보통 페퍼로니 피자를 시키면 피자치즈 안을 열심히 헤치고 다녀야 로또 1등 맞을 확률로 페퍼로니 하나 정도 찾을 수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페퍼로니 피자엔 도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페퍼로니가 올라가며 하와이안엔 파인애플양이 치즈보다 많다.
가성비가 뛰어나면 맛도 좋고, 재료를 아끼지 않았는데, 강남역과 신논현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으로
강남역에서 회식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치맥피맥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맛: |
★★★★★ |
가격: |
★★★★★ |
친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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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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