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과 외국인 거주자들 그리고 로컬에게도 유명하다는 카페가 하나 있다.
NOC COFFEE Co.라고 적혀있는 이 곳은, 요즘 여행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커피샵 중 하나로 자리잡는 중이다.
홍콩 여행하는 내내 아침마다 이 곳을 찾았는데, 항상 사람들도 북적북적 거렸다.
이렇게 로스터리 기계로 커피를 직접 로스팅한다.
역시 커피는 로스팅 한지 얼마 안된 게 제일 향도 진하고 맛도 풍부해서 마시기 좋다.
이 카페는 커피랑 차만 파는게 아니라, 메뉴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조식이랑 샐러드, 토스트 등을 팔고 있다.
실제로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랑 여행하다 잠깐 쉬어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메뉴를 주문하면 되는데, 음료를 주문하게 되면 컵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음료 중 커피를 선택하면 원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유리는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역시 옥토퍼스 카드... 안쓰이는 곳이 없다. 여기 홍콩 대부분이 애플페이, 구글페이, 옥토페이, 비자페이 등을 다 지원한다.
(우리나라 애플페이는 언제쯤? 카드사, 금감원 누구 탓일까?)
실내 전경이다. 내부는 모던하다.
옆에서 이렇게 직접 로스팅한 커피 원두와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저 옆에 문은 화장실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음료를 뽑아낸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도 유리로 100%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틈도 지루하지 않다.
베이커리류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샐러드나 브런치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간단한 빵 하나를 주문해도 될 것 같다.
주문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차가 나왔다.
아이스로는 음료가 준비가 안된다고 하니, 얼음을 별도로 달라고 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이랑 음료는 번호표를 책상위에 두면 알아서 종업원이 직접 친절히 가져다 준다.
테이블에 보면, 소금, 후추, 설탕, 냅킨등이 준비되어 있다,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이렇게 조미료등을 준비해 놓은 것 같다.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지원되고, 에어컨은 딴 세상에 온 것 마냥 시원하며, 음료는 달달하니 꼭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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