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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여행후기

[홍콩/여행]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주변 상점 둘러보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센트럴에서 미드레벨까지 올라가는 교통수단으로 유명하며 1994년에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에스컬레이터다.

이 에스컬레이터가 소호지역, 란콰이펑, PMQ 등을 지나가는데 이 곳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사용한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센트럴센터와 센트럴마켓에서 부터 시작해서 로빈슨가까지 운행한다. 



이 센트럴센터를 지나 옆으로 조금만 더 가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이 곳을 올라가면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오전 10시 이후에 찾아갔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미드레벨을 향해 상행하고 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원래 금융원에 종사하는 미드레벨 거주자들의 출근을 돕고자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는 미드레벨에서 하행으로 운행을 하며, 10시 30분 이후부터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상행으로 운행한다.


상행시간: 10:30 ~ 

하행시간: 06:30 ~ 10:00



정말 끝도없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 많은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관광지를 찾고 있다.

참고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도중에 옥토퍼스카드를 찍는 곳이 있다.

그 곳에 옥토퍼스 카드를 찍으면 그날 하루 대중교통비에서 2홍딸을 할인해준다. 



필자는 버거킹이 보이는 중간쯤 올라갔을때, 너무 더워서 더 올라가는 것을 포기했다.

6월에 홍콩여행이라 그런지 너무 더워서 체력이 금방 소진된다.



이렇게 월드컵을 준비하는 로컬 바인 STAUNTONS가 있고,



옆에는 이렇게 필자가 애정하는 버거킹이 있다.

버거킹만 있다면, 전세계 여행은 정말 쉬울것 같다. 사랑해요 와퍼.



여기서부터 다시 밑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보니 건강한 한국요리를 파는 식당이 있었다.

ms.100이라는 곳인데 보아하니 비빔밥과 김밥을 파는 식당인것 같다.



그 옆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돌아봤더니, Pure fitness라는 헬스장(Gym)이 있어, 이런 건강식을 사러온 사람들로 가득가득하더라.



이렇게 준비된 샐러드와 건강한 요리를 도시락에 담아 케리아웃 할 수 있다.



이렇게 프랑스와 미국요리를 파는 식당들도 있고



아마도 필자가 본 것 중에 가장 컸던 러시매장도 있다.

홍콩의 이 러시매장은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층은 구매를 위한 공간이고 3,4층은 SPA를 위한 공간이다.



밑까지 내려오면 이렇게 쇼핑천국 홍콩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너무 힘들 수 있으니, 딱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서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밑에 시원한 곳에서 조금 생각해보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안그러면 더위먹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