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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여행후기

[홍콩/여행] 홍콩 도심공항 이용하는 법(제주항공 홍콩역 도심공항)

홍콩역 위치한 도심공항은 우리나라 항공사 중 두 곳이 사용할 수 있는데,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사용가능하다.

필자는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홍콩을 여행했기에 돌아올때 이 도심공항을 이용했다.

도심공항은 공항철도 티켓을 구입해야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옥토퍼스 카드에 금액이 충분치 않다면, 이 서비스센터에서 공항철도 티켓을 구입해야한다.



홍콩섬에서 공항까지의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다.

옥토퍼스카드 사용시: HK$110홍딸

티켓구입시: HK$115홍딸

왕복티켓구입시:  HK$205홍딸



홍콩공항으로 가는 티켓이다. 편도티켓 금액은 보이는 것처럼 HK$115달러이다.

이 티켓을 가지고 공항수속 하는 곳에 들어가면 된다.



이 곳이 홍콩역 도심공항구역이다.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수속이 가능한 카운터는 각각 7번과 8번이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도 없어서 수월하게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수속후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공항철도를 탈수 있는 플랫폼이 나온다.

기차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공항까지 약 24분이 소요된다. 버스는 대기시간만 30분, 이동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기차의 내부모습이다. 양 옆문에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이미 홍콩역에서 수속할때 무거운 짐은 수화물로 보내버림으로 딱히 보관함이 크거나 하지는 않다.



맨 앞 좌석에는 이렇게 충전할 수 있는 단자들이 존재한다. 220V를 사용해 한국의 전자제품도 사용 가능하지만,

홍콩의 독특한 콘센트 규격으로 유니버셜 돼지코가 없다면 사용이 어렵다. USB케이블을 통한 충전은 가능하다.



공항 터미널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이 안내문을 띄운다.

정방향기준 왼쪽이 터미널 1이고 오른쪽이 터미널 2다. 헷갈리지 말고 내려서 나중에 다른 터미널으로 돌아가는 수고를 덜자.

공항철도가 생각보다 조용하고 빨라서 좋았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