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첼시지역에 위치한 커다란 전통시장이 있다.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를 팔기도하고, 다양한 향신료, 이국음식들을 파는 첼시마켓을 다녀왔다.
첼시마켓은 이렇게 외벽이 일반 건물처럼 벽돌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처럼 간판이 지나치게 튀지 않은 나라인 만큼 인도를 걷다가 유심히 잘 살펴야한다.
첼시마켓에 들어가면 이렇게 단정하게 정돈된 음식점과 향신료 가게가 많다.
방금 갓 내린 타히니(참깨소스, 동아시아의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서아시아부터 캅카스, 발칸 반도, 북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사용하는 참깨로 만든 소스)를 팔기도 하고
매우 신선한 면요리를 팔기도한다. 딱 보니 중국식 누들을 파는 집 같다.
이렇게 수제 초콧릿을 팔기도하고, 초콜릿 음료를 팔기도 한다.
역시 맛있는 음식엔 맥주가 빠질 수 없다. 독일 맥주와 치킨, 감자튀김을 파는 곳도 있다.
독일의 맥주기술력은 역시 세계제일!!
Amy's Bread란 빵집인데, 커다란 케이크를 조각으로 나누어서 팔고 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크기도 크고 맛도 나쁘지 않아 커피와 한 잔 하기에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났던 팬트리에 넣고싶은 각종 향신료들
이렇게 다양한 향신료를 소분하여 팔고 있다.
내부는 이렇게 소소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저 물내리는 수도관은 통상 물 내려오는 수도관이 끊어져있지 않나...
낡은 오레오 공장을 들어내서 그런지, 천장을 보면 공장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다.
Miznon(미즈논)이라는 지중해 거리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지중해 거리음식을 먹어본적이 없으니... 꼭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
이렇게 갓 짜낸 과일주스와 신선한 요리를 팔기도 하고 (음 약간 중국이 생각나는듯)
신선한 해산물들이 나의 위장에 들어가기 위해 전시되어 있다.
다만... 해산물 가격이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비싸단게 흠이다...
아보카도롤, 연어롤 등등 신기한 롤이 많다. 레인보우 롤이라고 붉은 생선, 아보카도, 연어로 장식해놨는데
아보카도 롤은 ㅋㅋㅋ 신기한 맛이 날 것 같다.
뉴욕 여행오면 꼭 한번 들리면 좋을 것 같은 첼시마켓이다.
다만 오기전에 꼭 배를 비우고 오자,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다 먹어봐야 하닌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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