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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여행후기

[홍콩/여행] 엠파이어 호텔 완차이 객실 숙박 후기(Empire Hotel Wan Chai)

이번 출장의 저녁을 책임질 엠파이어 호텔 완차이는 정직하게도 홍콩섬 완차이 지역에 있다.

물론 완차이역에서부터 5~10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지만 완차이 상업지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든 가기가 편했다.

 

 

저 우뚝 솓은 호텔이 엠파이어 호텔이다. 4성급 호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외관이 약간 실망스러웠다.

 

 

지만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마감도 잘 해놓았다.

특히 벨보이 직원분들이 짐 챙기는것부터 보관까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고마웠다.

저기 보이는 프론트에서 결제를 하면되며, 보증금 1,000 홍딸을 추가로 해서 결제를 한다. 나중에 돌려받는 돈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숙소의 모습이다. 퀸룸으로 예약했는데, 홍콩호텔치고 방이 넓어서 깜짝놀랐다.

 

 

이렇게 입구에는 금고, 냉장고, 미니바, 옷걸이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벽걸이 티비가 우리를 맞아준다.

 

 

화장실 내에는 욕조와 변기, 세면대가 같이 자리잡고 있으며,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욕조는 큰 편이 아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다.

 

 

이렇게 세면대 옆에는 드라이기가 있다.

물론 호텔 드라이기 출력들이 낮은 건 세계공통인지 결국엔 좋은 드라이기 쓸려면 꼭 챙겨가도록 하자.

 

 

미니바와 노출형 옷장이 있다.

참고로 엠파이어호텔 미니바는 모두 공짜이다. 저기 있는거 다 먹거도 공짜이다. 그냥 챙겨 나와도 된다.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망고, 오렌지음료를 봐라!! 한국인을 위한 맞춤 미니바가 아닐 수 없다!! 

가운도 두장이나 준비해줘서 넉넉하다. 하루에 한장씩 입으면 된다는 뜻일까??

 

 

잠시 나갔다 왔더니 이렇게 웰컴 드링크와 간식을 제공해줬다.

서비스가 황송할 수준이다... ㅎㄷㄷ 미니바도 거의 다 남겼는데, 웰컴 드링크라니...

 

 

베게는 신기하게도 이렇게 HARD라고 적혀있는 단단한 베게와 옆에 SOFT라고 적혀있는 부드러운 베게가 있다.

자기 원하는 대로 맞춰서 베면 된다.

 

침대 옆에는 이렇게 전화기와 알람이 있다.

알람기계는 유니버셜 어뎁터를 지원하며 USB Port도 있기 때문에 아이폰, 휴대폰, 기타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퀄리티에 홍콩치고 굉장히 넓은 객실! 다음번 출장때도 꼭 다시 오고 싶은 호텔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