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물가도 저렴한데다가 일본만큼 깔끔해서 자주 여행가는 대만 타이베이
솔직히 방사능 누출되어서 식재료 걱정되는 일본보다는 대만으로 자주 여행을 가는 편이다.
자주 가다보니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가게 되는데, 한국인이 자주가는 예스진지 중 예류 지질공원에 대중교통 버스로 가 보았다.
먼저 예류공원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으로 찾아가야 한다.
우리는 호텔은 시먼딩 위쪽 호텔 파파웨일에 묵었기 때문에, 타이베이역까지 조금 걸어갔어야 했다.
타이베이역은 공항철도, 기차역, 지하철역, 버스역이 모두 모이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오거나, 공항버스를 타고 올때도 이곳으로 도착하는 편이다.
타이베이역으로 가면 이렇게 고속버스를 타는 입구가 있다. 巴士가 중국어로 버스라는 뜻이다.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 버스는 1815번으로 金山(금산, 찐샨) 혹은 法鼓山(법고산, 빠구샨)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여기 8번 플랫폼을 보면 金山,法鼓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国光국광버스회사의 1815번을 탑승하면 타이베이에서 예류 지질공원까지 갈 수 있다.
버스는 교통카드를 찍어도 되고 티켓을 구입해도 된다.
필자는 티켓팅을 해서 다녀왔다. 이렇게 台北A站에서 野柳地质公园예류지질공원까지 가는 티켓을 끊어서 버스에 넣으면 된다.
요금은 96위안(현재는 98위안)으로 약 3,600원(약 4,000원)정도 나왔다. 거리는 40km로 약 1시간 30분정도가 걸리며, 예류정거장에서 내려서 공원까지 조금 걸어들어가야 한다.
나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고, 해외나가서 배낭여행 하는 거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현지 버스투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별 생각없이 대만 동네들 구경하면서 가려면 버스투어 두번 세번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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