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후기 (2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여행] 한국사장님이 운영하는 핫한 아시아 요리 맛집 Hortus NYC 처음에 들었을때는 한인타운 밖에 있는 요즘 핫한 아시아 음식점이라길래 당연히 외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핫한 맛집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놀랐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세련되었을 뿐더러, 서빙을 돕는 종업원들은 모두 친절했다. 한국식 서비스를 기대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서비스 교육을 시킨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다. 먼저 나온 스타터, 전채요리는 전반적으로 아름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게 했다. 적당히 잘 익은 고기에 신선한 채소 그리고 식용꽃까지 모두 소스에 잘 버무려져 있어, 먹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두번째로 나온 해산물 찜 요리이다. 통통한 새우와 홍합, 오징어 드을 푹 쪄낸 이 요리는 내용물이 달달하기 까지 했다. 이건 바로 동파육, 소스에 잘 절여진 저.. [뉴욕/여행] 스촨식 우육면 맛집 첼시마켓 Very Fresh Noodles 첼시마켓에 갔을때, 배가 고파 무엇을 먹을가 고민하다가 독특해 보이는 누들바가 있어서 들린 Very Fresh Noodles 가게 이름은 중국어로 新鲜面条이고, 영어로는 Very Fresh Noodles! 이건 무슨 이름인가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중국요리가 먹고 싶어서 바로 주문을 했다. 필자가 주문한 요리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탄탄면이다. 물론 탄탄면의 고추기름 느끼함을 잡아줄 왕라오지로 같이 시켰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음료수인데, 중국에서는 일상처럼 마시는 차 음료이다. 느끼함과 매운맛을 같이 잡아줘서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다. (물론 왕라오지와 찌아뚜오바오 모두 같은 재료를 사용한 량차이다) 이 곳은 오픈주방이기 때문에 안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요리는 지저분하다는 인식이.. [뉴욕/여행] 버려진 오레오공장의 재래시장 변신, 뉴욕 첼시마켓 뉴욕 첼시지역에 위치한 커다란 전통시장이 있다.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를 팔기도하고, 다양한 향신료, 이국음식들을 파는 첼시마켓을 다녀왔다. 첼시마켓은 이렇게 외벽이 일반 건물처럼 벽돌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처럼 간판이 지나치게 튀지 않은 나라인 만큼 인도를 걷다가 유심히 잘 살펴야한다. 첼시마켓에 들어가면 이렇게 단정하게 정돈된 음식점과 향신료 가게가 많다. 방금 갓 내린 타히니(참깨소스, 동아시아의 중국과 베트남, 그리고 서아시아부터 캅카스, 발칸 반도, 북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사용하는 참깨로 만든 소스)를 팔기도 하고 매우 신선한 면요리를 팔기도한다. 딱 보니 중국식 누들을 파는 집 같다. 이렇게 수제 초콧릿을 팔기도하고, 초콜릿 음료를 팔기도 한다. 역시 맛있는 음식엔 맥.. [솔직후기] 가성비 좋은 면도기 와이즐리 스타터 세트 후기 남자 면도기 세트에 가성비 좋은 놈이 나타났다. 사실 광고에 여러번 봤었지만, 집에 G사의 면도기와 면도날이 너무 많이 남아 지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최근 G사 면도날에 얼굴을 너무 많이 베어서 다 버리고 새로운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인 와이즐리에서 독일산 면도날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업모델을 발표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가격대가 꽤 착하다. 필자가 주문한 스타터 세트는 면도기 + 면도날 2개인데 8,900원이다. 와이즐리 스타트 세트와 쉐이빙젤을 같이 시켜보았다. 쉐이빙젤은 4,500원인데, 처음 스타트 세트랑 같이 구매하니 10,900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서 온다. wisely with German Engineering이라니 질레트를 노린광고인 것인.. [뉴욕/여행] 커피계의 파란애플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 후기 미국에서 요즘 핫한 커피가 있다. 바로 블루보틀이라는 곳인데, 커피계의 애플으로 유명하다. 디자인... 때문은 아니고 커피 내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기다리는 '감성'으로 마신다 해서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래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바로 앞에 있는데 안가볼 수 없어서 짬 내서 블루보틀에 들려보았다. 오오.. 파란물병 로고가 그려진 굿즈가 정말 많다. 머그컵부터 콜드브루 내리는 하리오 콜드브루침출기, 텀블러, 원두들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원두도 제각각이다. 헤이스벨리, 저녁빛(디카페인), 벨라 도노반, 위대한 전진 등이 보인다. 맘 같아서는 하나씩 다 집어오고 싶었지만, 지갑을 고려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만 했다. 머그컵이 한 개에 25달러(한화 약 28,750원)이다... ㅎㄷㄷ .. [뉴욕/여행] Shake Shack 쉑쉑버거 뉴욕 그랜드센트럴 먹방 후기 뉴욕 맨하탄에 쉑쉑버거가 약 12개 지점이 있다. UN건물 가는 길목에도 있고, 매디슨스퀘어공원에도 있는데, 이번에 가본 쉑쉑버거는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지점이다. 호텔과 가까워서.... 방문하게 되었다. 쉑쉑버거로 가려면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데, 지하에는 푸트코트가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터미널 밑에 쉑쉑버거가 있다. 가게가 아니라 약간 가판대 느낌이어서, 햄버거도 먹으려면 좁고 높은 테이블에서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그나마 이곳이 뉴욕 다니면서 본 쉑쉑버거중에 줄이 가장 짧았다. 이번에 갔을 때 쉑쉑에서 티라미슈 쉐이크가 나왔었는데, 한 잔에 칼로리가 1,000칼로리다... ㅎㄷㄷ 쉑쉑버거 단품들을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온다. 여기서도 착하지 않은 쉑쉑버거 가격.... ㅋㅋㅋ .. [뉴욕/여행] 뉴욕 그랜드센트럴 하얏트 호텔 숙박 후기 (조식, 헬스장 후기) 그랜드 센트럴 호텔이 좋은 점은 숙박공간도 훌륭하지만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호텔 최상층에 올라가면 Gym 헬스장이 자리잡고 있다. 트레드밀(러닝머신)도 엄청 많고 사이클 머신도 수 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여기가 호텔 내 헬스장인지, 일반 헬스클럽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이다. 당연히 덤벨도 무게별로 다 준비되어 있고, 별도의 수건과 생수컵, 정수기 또한 구비하고 있다. 참고로 호텔 내 정수기가 없어서, 헬스장 올라와서 빈 페트병에 물을 담아가면 좋다. 호텔의 아침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 로비 바로 위 메자닌 층에서 제공한다. 아침에 콘티넨달부터 스테이크, 베지터블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필자는 묵는 내내 콘티넨탈 세트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계란요리는 스크램블, 써니사이드업 등 고를.. [뉴욕/여행] 뉴욕 그랜드센트럴 하얏트 호텔 숙박 후기 (숙소후기)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터미널이다. 영화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어벤저스, 미션임파서블, 투모로우, 수어사이드스퀘어, 맨인블랙같은 곳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그랜드 센트럴 옆에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 정말 맘에 들었다. 그랜드 하얏트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터미널과도 연결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호텔 로비로 갈 수 있다. 필자가 예약한 방은 킹 베드룸이 었고 더블침대가 아닌 킹 베드로 신청했다. 딱 봐도 널찍한 침대와 양옆 여유공간이 보인다. 침대 밑에는 짐을 놓을 수 있는 협탁도 있다. 별개로 방 안에 소파와 테이블도 있을 뿐더러, 커다란 티비와 수납공간도 있었다. 티비는 역시 가전계의 황제라는 LG사의 티비였다 ㅋㅋㅋ 화.. 이전 1 ··· 3 4 5 6 7 8 9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