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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감청] 카카오톡 실시간 감청사실에 대한 진실과 허구 대한민국 헌법 제18조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국정원과 국방부가 대선에 온라인상에서 많은 댓글활동을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조작에 나선것으로도 유명한 이번 정부에서 또 하나의 빅 이슈가 터졌다.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 18조 위헌에 해당하는 통신감청이다. 김인성 전 한양대 교수는 국정원이 카카오톡을 실시간(?은 아니다. 매일 자료를 요구했다는 의미) 감청했다는 증거문서를 꺼냄으로써, 국가가 사실상 국민들을 도.감청하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증명했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절대 영장없이는 감청이나 자료이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카카오톡이랑 상반된 결과인 것이다. 결국은 사이버 망명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텔레그램' 150만 유저를 양산했고, 정식 한국어 서비스를 내놓은 지금도 꾸준하게..
[앤디 워홀]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 줄 것이다 미국 팝 아티스트의 거장 앤디 워홀 작품들을 볼 때마다 정말? 본명이 앤드루 워홀라 주니어(Andrew Worhola Jr.)인 앤디 워홀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슬로바키아(체코슬로바키아)계 아들로 태어났다. 그 후 카네기 멜론 대학에 진학해 광고 예술을 배워 1949년에 졸업을 하고 1952년에는 신문광고 미술부문의 아트 디렉터즈 클럽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당시 조금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양식을 띄고 있었으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워홀의 그림은 1963년에 제작된 캔버스로 1억 달러에 거래된 《여덟 명의 엘비스》(Eight Evises)라는 제목의 그림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세계는 대부분 ‘미국의 물질문화’와 연관되어 있다. 그는 작품에 돈, 달러 기호, 식품, 유명인, 신문 ..
[사회/풍자] '오인용'의 신작, '근해 : 왕이 된 아낙' 백성을 위한 왕이 될 것인가, 권력을 지키기 위한 시정잡배가 될 것인가 근해: 왕이 된 아낙 / 유튜브캡쳐 조선의 왕은 왕궁안에 살면서 온갖 대신들과 경연을 나누며, 백성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 또 그 일을 널리알려 이롭게 하는 존재였다. 우리나라의 왕정이 급속하게 타락한 조선말기도 있지만, 여러번 정권을 바꾸어 가며 그리고 왕의 중재에 의해 끊임없이 개혁을 했고, 덕분에 조선은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기 전까지 500여년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조선왕조는 신문고 제도를 통해 국가의 왕이 직접 백성을 대면하는 제도도 있었으며, 구언제(求言制) ·상소제(上疏制) ·신문고(申聞鼓) 제도를 통해서 끊임없이 반대의견을 경청해왔다. 하지만 21세기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광화문에 컨테..
[육군/GOP] 임 병장 GOP 총기난사 사건, 개인의 문제로 몰고 가나? 유족들의 반대로, 집단따돌림이 사고 원인에서 지워져야 한다고? 집단 따돌림, 왕따, 혹은 이지메라고 불리우는 현상은 비단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현상일 뿐더러, 학교, 직장, 사회, 군대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받아주기 보다는 틀리다는 잣대로 조롱하고 비난하고 괴롭히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점차 심해지고 있는데, 먼저 부모들의 가정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아이가 어떤 나쁜짓을 하건, 타인에게 피해를 주던 용기를 주어야 하고, 자존심을 세워줘야 한다며, 오히려 피해자에게 삿대질을 하는 현상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학교에 가면 집단따돌림 피해자는 마음에 상처만 남긴채 짐을 싸서 전학을..
2014 소설벤쳐 경연대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리스의 최고 철학자이자 석학이던 플라톤이 말했던 정치와 투표 엘리트사회를 꿈꿨던 플라톤이 남겼던 정치에 관한 명언 One of the penalties for refusing to participate in politics is that you end up being governed by your inferiors. - Plato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플라톤 서양철학의 근원이자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플라톤의 국가론(Poliiteiā)에는 완전한 사회인 이데아가 나온다. 진정한 국가에 있어서는 통치를 주관하는 위정자계급, 법을 위반하여 질서를 해치는 시민들로부터는 물론 외적으로부터도 국가를 방어하는 수호자계급, 농업ㆍ공업ㆍ상업 등에 종사하는 생산자계급의 3자가 각자의 특유의 직능을 완벽..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의 예언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 그의 친손자가 현재 일본의 아베 총리이다. (사진출처: 노컷뉴스) 1879년 일본 이시카화 현(石川縣)에서 태어난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는 1944년 7월 24일에 일본의 제9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시기 조선총독을 지냈던 사람이다. 그는 1897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마치고 육군참모본부 총무부장·군무국장을 거쳐 1929년엔 육군차관에 임명된다. 1939년에 일본의 제 36대 수상이 되었지만 4개월여 만에 총사퇴하였다. 이후 여러 직을 거치다가 1944년 제 10대 마지막 조선 총독으로 취임하여 전쟁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일본으로 착취해 갔다. 조선총독으로 부임 후 전쟁수행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수탈에 총력을 기울였다. 징병·징..
박근혜의 사람 문창극 총리후보자, 일제 식민지배는 신의 뜻? 이제 하다하다 이런 친일파를 대한민국 총리로 지명하다니 [사진출처: 연합뉴스] 도통 이번 불법대선이 끝나고 나서 나라에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사람의 정치관과 가치관은 물론 모두 다 다를 수 있고,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수호하고자 하는 헌법상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이 자가 전직 대통령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하지만, 그건 저널리스트로써 자기의 정치관과 달랐다면 물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인의 호불호이자 언론인의로써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의 모국의 근간과 가치관 그리고 모든 역사관을 부정하는 자를 대한민국 총리로 지명하다니, 댓통령의 정도가 도를 넘은게 분명하다. 세계 2차대전으로 돌아가 보자. 독일의 나치와 일제는 전범국이자, 대량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