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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논란' 교학사 국사 교과서 채택율 0%: 자유의 승리 vs 마녀사냥? [이미지출처: SBS] 교학사 극우친일성향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율 0% 무수한 왜곡과 오류, 친일편중사관과 독재미화로 많은 논란을 낳게된 교학사 국사 교과서 채택율이 전국단위로 0%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상산고등학교도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채택률이 저조하다는 이 부분에 대해, 교학사쪽에서 '마녀사냥'론과 교육부가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을 포기한 20개 고등학교에 '외압론'을 들어 특별조사에 나서는 등 반대론을 펼치고 있다. 20개의 고교들에서 양심선언을 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외압'이 아니라 이사장이나 교장등의 무언의 압력, 즉 '내압'이 있었음을 선언해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동문들..
지식채널 e, 6백년의 교훈 영국을 지키는 힘, 600년의 교훈 오늘은 지식채널 e에서 오래전에 방송한 영상 한 편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바로 영국 최고의 귀족학교인 이튼 칼리지에서 지금까지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고로 활용하는 교훈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암적인 벼슬아치들과 달라서 참 아쉽습니다만, 오늘 지금도 누군가 이렇게 잘 배우고 차후 한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되는데 초석이 되는 교훈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Eaton College에 600년동안 내려오는 교훈 1.남의 약점을 이용하지마라2.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3.약자를 깔보지 마라4.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라5.잘난 체하지 마라6.공적인 일에는 용기있게 나서라
윤동주 시인의 서시 서시 윤동주 (1917.12.30 ~ 1945.2.16)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거친 바람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대처럼 흔들리는 우리에게 부러져 넘어질 지언정 굳세게 서있는 저 큰 고목처럼 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북한, 장성택 라인 숙청, 북한 인권 경시에 세계가 놀라 [사진출처: 연합뉴스]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이례적으로 집권 후 국가에서 가장 권력있는 2인자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에 처했다. 유일하게 북한에서 개혁의 목소리를 목숨걱정없이 얘기할 수 있었던 장성택이 사라지자 중국과 주변 국가들은 대북한투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낙후된 인권의식과 야만성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장성택이 숙청되는 과정에서 장성택 라인이라고 불리우던 김경희 비서와 리설주 영부인도 숙청당한 것이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공개된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는 건재 여부가 불분명했던 장 부위원장 부인 김경희 비서의 이름이 올랐다. 최근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마르틴 니묄러, '그들이 처음 왔을때' 그들이 처음 왔을 때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나는 침묵했다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나는 침묵했다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나는 침묵했다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에게 왔을 때아무도 항의해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그들이 처음 왔을때' 여러분 오늘도 안녕들하십니까?
시인 김수영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번 정정 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 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20원을 받으러 세번째 네번째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의 포로수용소의 제 14 야전병원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 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어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인건비 문제로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Samsung Shifts Plants From China to Protect Margins삼성전자가 향후 휴대폰과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휴대폰 생산시설을 현재의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이기고 현재 세계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 중국 공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비단 삼성전자 뿐 아니라, 이미 노키아와 인텔 등 IT기업들은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상태이다. 현재 베트남의 인건비는 중국의 1/3로 중국에 비해 굉장히 큰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꼽힌다. 베트남넷Vietnamnet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삼성전자 타이 구엔(SEVT)는 북부 베트남..
만만디 중국인들, 결국 ATM 앞에서 다툼 끝에 살인사건 발생 Dalian man stabbed for 'being too slow' using ATM A man who spent over 20 minutes depositing money into an ATM in Dalian, Liaoning province was stabbed to death on Tuesday by an impatient man in the queue behind him. According to police, the victim was depositing money into an ICBC ATM in the Dalian Development Zone at around midday. A witness wrote online that he heard a woman screaming and 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