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weet on Tistory

(85)
인천공항세관 해외직구시 주민번호 대체수단 '개인통관고유부호제도' 홍보중 해외직구는 주민번호를 무조건 제공해야 한다고? 얼마전 개인정보유출사고가 터지고 나서 소셜커머스 사이트 W사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수정을 공지했습니다. 이 중에 관심가는 내용은 해외직구배송제품들에 한해서 판매자에게 개인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고 심지어 3개월간 보관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3개월 후에 과연 W사에서 그걸 폐기했는지 확인할 것인지에 대한 믿음조차 없는 현재, 과연 이게 실효성 있는 대책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이번년도 최대 이슈를 꼽자면 대선조작에 가담한 국정원과 국방부의 부정대선 스캔들, 국정원 증거조작과 관련해 검찰의 고의 증거조작연류, 대선공약 대거 축소 및 취소, 공천제 폐지에 관련된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형 정치사건이 터지면 연예계나 다른 방면에서 더 큰 소식이 터지..
중국, 내년까지 스모그 억제 등 환경보호에 430조원 투자 중국 정부 스모그발 악재에 항복하다 [사진출처: christiandaily]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할 만큼 전 세계의 생산을 담당해오고 있었던 나라다. 하지만 생산에 치중한 나머지 기술개발에 등한시 했다는 비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세먼지 스모그이다. 중국 사막지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황사 이외에도 석탄 사용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중국에선 미세먼지를 멈출수가 없다. 특히 석탄사용량이 집중되는 겨울부터 봄까지는 최악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정부에서 폭죽과 요리습관을 규제한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노후화된 차량과 중국정부의 환경정책 그리고 석탄 사용량을 줄이지 않는 이상은 해결이 불가능하다. 결국 중국 정부는 이번 양회때 스모그발 악재에 항복하고 새로운 정책 마련에 ..
비행기 안에서도 스마트폰 사용가능한 신 규정 실행 비행기 안에서 전자기기 다 꺼둬야 하나요? [사진출처: http://cdn.arstechnica.net] 지금까지는 비행기 이착륙시엔 반드시 전자기기를 꺼두어야만 했습니다. 이는 비행기 사고의 대다수가 이착륙 13분여간에 발생했다는 통계에 근거해 비행기 운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배제하기 위한 안전수칙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비행기 안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가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며 전면 허용했고, 유럽연합EU도 전 구간 전자기기 사용을 허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3월 1일부터 비행 전 구간 전자기기 사용이 허락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전 비행구간에서 전자기기 사용은 반드시 비행기 모드Airplane Mode를 설정..
러시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및 배후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 2007년 7월 4일 과테말라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대해 최종 투표에 돌입했다.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나선 도시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평창(대한민국)과 새로 후보로 나온 소치(러시아), 소피아(불가리아), 알마티(카자흐스탄), 보르조미(조지아), 하카(스페인), 이 중 소치를 제외한 소피아, 알마티, 보르조미, 하카는 IOC 심사단의 심사 결과 중도 탈락되었고 평창, 소치, 잘츠부르크 세곳 중에 개최지를 고르는 투표를 했다. 1차 투표결과 2차 투표결과 소치 34표 51표 평창 36표 47표 잘츠부르크 25표 무효 2표 2표 1차 투표는 평창이 36표로 1위를 기록했지만, 득표수가 유효 과반수 (95명중 48명)을 넘지 ..
노무현 대통령 - 윤진숙, 같은 현장 다른 대처 16년간 해양만 연구한 달인, 해달 윤진숙 16년간 해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셨어도 우리나라 삼해를 다 이해를 못하셨던 해양전문가 윤진숙은 여수에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나고 정홍원 총리가 내려가라는 지시를 한지 26시간여만에 현장을 방문했다. 해양전문가 답게 해수부 공식홈페이지에는 사고 당시 사건정황이나, 기름유출량도 적혀있지 않고, 발표된 자료 또한 제각각이다. 언론들은 16만 4천톤의 원유유출을 추산했는데, 해수부의 입장은 10㎘만 유출됬다고만 하면서 사고 난지 나흘이 지나서도 아직 제대로 된 집계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 삼면을 이해하는데 16년이도 부족하셨던 분이니, 이번 사고도 16년 정도는 지나야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1월 31일 오전 10시 국무총리가 직접 전화해, 2월 1일 오전 ..
박근혜의 사람들, 현오석과 윤진숙의 말말말 개인정보 관리도 못하는 못난 대한민국 국민들? [망언에 대해 해명하는 현오석, 출처: 민중의소리] 일전에 대한민국 개인정보의 대부분이 갈취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를 통틀어 1억 4백만건의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되는 황당했던 이번 사태는 상하이 로드웨이 D&B(중국, 2012년, 1억5000만건), 하틀랜드 페이먼트 시스템즈(미국, 2009년, 1억3000만건)에 이은 전 세계 세번째로 큰 규모였다. 심지어 중국의 인구가 13억, 미국의 인구가 3억 5천인 것을 감안할때, 인구수 5천만의 소규모 국가에 속하는 대한민국의 유출 파장은 실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엄청난 일에 한나라의 부총리이자 기획재정부 장관이 망언을 쏟아내었다.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
공자, 나이별 지학 입지 불혹 지천명 이순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뒤돌아 보며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공자 - 위정편(爲政篇) 흔히들 사십의 나이는 불혹의 나이이며 쉰의 나이는 지천명, 예순의 나이가 되면 이순, 일흔이 되다면 종심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백살까지 사는 지금 서른에 뜻을 확고하게 세우는 사람이 적어졌으며 마흔에도 권력과 돈에 미혹되고 쉰의 나이에도 자신..
중국, 홍색귀족과 석유방 무더기 공금횡령 및 부정부패 연루 [이미지 출처: 뉴스타파] 한국의 뉴스타파가 BBC, the Guardian더가디언 등의 ICIJ계열 언론사들과 연합취재한 결과 중국정부의 거대 비리에 대해서 폭로를 했다. 현재 중국의 주석을 맡고있는 시진핑과, 전 주석 후진타오, 덩샤오핑 친인척이 무더기로 연루되어있는가 한편 중국 권력의 핵심 중 하나인 석유방(시노펙SINOPEC,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중국석유·CNPC),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국영석유기업 출신의 권력집단을 통칭)도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다량 설립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중국 지도부의 부패한 모습과 현재의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구호가 무색해 질정도의 국부유출이 확인되었다. 중국의 특수한 정치적환경과 독재탄압, 공산주의정권의 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