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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단 결전부대를 추억하며 대한민국 육해공 전군 중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으로 대통령의 명령으로만 움직이는 부대인 대한민국 7기동군단 예하 제20기계화보병사단(第二十機械化步兵師團, 영어: The 20th Mechanized Infantry Division, 별명: 결전부대)은 1953년 2월 9일에 창설되어 조국 영토의 수호와 자주 국방의 핵심에 서있는 육군 최고 화력의 부대이다. 1964년부터 휴전선 지역에 주둔하였는데, 1977년 10월 20일, 강원도 철원에 주둔중에 있던 62 연대 1 대대장이 휴전선 철조장을 뚫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때문에 이듬해 1978년 5 사단과 임무를 교대하여 양평으로 주둔지를 옮겼다.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령을 받은 당시 사단장이였던 박준병 소..
장애 초등생을 살해 후 암매장한 중학생에게 징역 8년??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 김동석 부장판사는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성폭행 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후 암매장한 중학교 3학년 장모군(15)에게 징역 8년형과 치료감호 처분 그리고 20년간 전자발찌 착용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양형의 사유는 "피고인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 정신과적인 증상이 있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판시했습니다. 또한 "범행 당시 형사미성년자 기준 연령인 14세를 불과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을 정도로 아직 나이가 어린 점, 초범이고 자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장모군은 범행 당시 미리 삽을 준비해서 시체를 암매장할 준비를 마친 상태에다가, A양을 눞인후 가방을 얼굴에 덮고 엉덩이로 깔고 앉아 질식사시킨 치밀한 범죄..
3년간 학교급식으로 사용된 일본산 수산물 4천 3백kg에 달해 방사능 오염 수산물, 과연 그것만 문제인가? [사진출처: 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도 정부는 꾸준히 학교급식용으로 4천 3백kg에 달하는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일본산 수산물은 왜 수입되고 있고, 안전하지 않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9일 교육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201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초·중·고교에서 급식으로 사용된 일본산 수산물이 4천32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238개 학교에서 2천54㎏의 일본산 수산물을 급식 재료로 사용했고 2012년에는 224개 학교에서 1천764㎏을 사용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지난..
진영 복지부 장관 '사퇴', 박근혜, 정홍원 즉각 '반려' [사진출처: 연합뉴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9월 27일 오전 보건복지부 출입 기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란 제목의 메일을 보내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사임하면서 저는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에 사임하고자 합니다.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드린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며 국민의 건강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2013. 9. 26 진영드림 진영 복지부 장관은 부임후 약 6개월간 대선 공약이었던 65세이상 기초연금 지급, 4대 중증 질환 보장 강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별급여 체계 전환등의 실행에 대해서 진두지휘 하고 있었으나, 행정부처간의 이견과 충돌 그리고 박근혜의 공약 후퇴로 인하여 정상적인 국정..
박대통령 공약 후퇴 예정된 수순 아니였나 박대통령이 결국 자기가 무슨 일이 있어도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키겠다고 한 공약을 스스로 등졌습니다. 박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부터 기초연금 인상을 주장했으나, 증세없이도 지하경제 "활성화"를 통해서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호언장담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 정부 집권시절 금융위기를 핑계로 지방채를 다량으로 무리하게 발권했으며, 그 부채로 말미암아 "우리는 잘 살고 있다"라고 홍보했습니다. 특히 전 대통령 공약이였던 747정책(7% 성장, 4만달러 국민소득, 세계 7위 경제대국)은 447(400만 실업, 400조 국가부채, 700조 가계부채)로 전락해버렸고, 집권 2년만에 국가부채 108조 증가 및 영남집중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상의 의무를 완전히 파탄시켜버렸..
朴대통령 '복지공약 후퇴' 관련 입장 전문 박대통령 복지 공약 후퇴 선언 전문 [박근혜 대통령 사진/출처: 뉴시스]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해 내년도 예산을 짰습니다.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정해서 경제를 살려야 하는 절박함을 담았습니다. 이번 예산에서 현안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안은 제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부터 주장해온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고, 많은 어른신들께서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지금의 어르신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헌신하고 자녀들을 키우느라 정작 본인의 노후를 준비 못 하신 분들입니다. 저는 이분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최소한의 소득은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노후..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면 지금의 처지를 살펴보고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현재의 행동을 살펴보라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면 지금의 처지를 살펴보고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현재의 행동을 살펴보라 -불교금언 굉장히 멋진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과거의 모습의 투영이고, 현재의 행동은 미래의 모습의 원인이 된다는 불교의 인과적 사상, 즉 인연이라는 뜻으로 멋스럽게 풀이가 되었습니다. 윤회輪廻는 불교의 가르침중에 하나로 중생이 죽은 뒤 업에 따라서 내세에 태어난다는 사실을 천명한 사상입니다. 현재의 여러분은 과거의 여러분이 만들어온 결과물이고, 여러분의 현재는 미래를 위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리고 어떤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까? 현세의 삶은 단 한번이지만, 여러분의 삶은 무한할 것입니다. 이러한 윤회사상으로 인하여 현세의 고된 삶을 감내케하는 불교는 누구나 유..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inon tôt ou tard on finit par penser comme on a vécu - Paul Bourget, Le Démon de midi, 1914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부르제, 정오의 악마, 1914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볼 부르제는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로써, Le Démon de midi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고 한다. 산업화가 진행되고 예전보다 사람들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배부르게 먹고, 더 풍족하게 여가를 즐기는 것 같지만, 현대인들의 가슴속은 항상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고독감이 자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