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후기/맛집후기 (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삼성중앙/맛집] 남도의 극강의 맛 한우 맛집 홍백 (회식장소 강추) 삼성중앙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하고 있는 암소 한우고기로 유명한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홍백. 7일 24시간 운영하는 홍백은 100대 주차가 가능하고 동시에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이다. 전라도 광주광역시 선정 25년 전통맛집이라고 홍보하고 있어 조금 허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으나 역시... 음식의 본고장 남도에서 인정받으면 그냥 무조건 넘사벽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식당이었다. 참고로 BHC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인 창고43이나 영마루가 보유한 민소한우와는 비교 자체가 안되게 맛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한 홍백은 앞에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발렛요원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차량주차와 출자를 모두 전담하여 해주니 주차하느라 걱정할 필요가.. [여의도/맛집] 매콤한 순대국밥이 맛있는 장수서울순대가 여의도 증권가 혹은 금융공기업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주축 중 하나인 여의도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매콤한 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예전에는 매운 순대가였다는 이 순대국밥집은 매운맛과 보통맛 그리고 순한맛 세 가지 맛의 순대국밥을 내어주고 있다. 최근에 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넓은 공간과 많은 좌석, 깔끔한 인테리어로 재탄생하였고, 저녁에 흑돼지 생고기를 팔기도 한다고 하니, 저녁 회식장소로도 적당할 듯 하다. 이렇게 새로 단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영 간판의 디자인들이 눈에 밟힌다... 빨간색과 검은색 하얀색의 부조화와 글자체의 무질서 그리고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붙어있는 맥주 광고들은 정말 아닌듯 하다. 장수서울순대가는 이렇게 식사류와 고기류 그리.. [여의도/베트남요리] 베트남쌀국수를 파는 샐러드 전문 식당, 맛은 question mark 과연 저 증권사는 진짜 증권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건물관리업을 주요 업으로 영위하고 있는건지 헷갈리는 유화증권 지하에 샐러드 앤 스프라는 샐러드와 스프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 요리를 팔고 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한 번 찾아가 보았다. 과연 이번에 HMC증권 지하에 새로 생겼다는 에머이(가로수길, 강남, 종각에 이미 영업을 하고 있음)보다 괜찮은 곳인지 한 번 알아보고 싶었다. 유화증권 지하로 내려가는 외부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샐러드앤스프는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건강식을 위주로 샐러드와 스프를 파는 식당이다. 얼마전부터 베트남 쌀국수를 팔고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샐러드앤스프 가게는 선불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한 명은 자리를 잡고 한 명.. [여의도/맛집] 김치찜과 제육이 맛있는 여의도 한옥집김치찜 여의도 씨티플라자 1층이 얼마전에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가더니 그 곳에 식객촌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식당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1층부터 3층까지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컨셉으로 한 식당들이 생겼으며, 낙지를 잘하는 식당과 김치찜을 잘하는 식당들이 많이 생겼는데 오늘 찾아가 본 곳은 그 중에서도 김치찜으로 유명하다는 여의도 한옥집김치집을 찾아가 보았다. 여의도 특성상 소수의 식당과 많은 직장인들이라는 콜라보레이션이 합쳐져 조금 늦게 출발하면 12시 넘어서나 식사가 가능한 분위기가 있는데, 식객촌 2층에 위치한 이 김치찜 육곳간도 어김없이 30분이 넘어가면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앞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씨티프라자에 2층을 가는 방법은 외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본관 엘리베이터/.. [강남/신논현/맛집] 백종원의 짬뽕이 맛있는 홍콩반점0410 백종원이 2006년 8월 논현동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짬뽕가게를 내겠다는 다짐으로 런칭한 홍콩반점0410은 짬뽕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했었는데, 실례로 초창기 홍콩반점에는 중국집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짜장면이 존재하지 않았다. 나중에서야 매출이 안 좋았던지, 소비자의 반응이 시원치 않았던지 짜장면과 짜장밥이 메뉴로 올라가면서 홍콩반점 PLUS+가 붙었다.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위치한 '백종원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현본점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며 후불제를 택하고 있다. (대부분의 홍콩반점은 선불제이다) 겉은 허름해 보이지만 안에는 매우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편이다. 홍콩반점0410에는 손님이 테이블에 앉아도 메뉴판을 따로 주지 않는데 벽에 걸려있는 메뉴들을 보고 직접 시켜야 .. [여의도/맛집] 돈까스와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기소야 일식집 KTB증권 건물 지하 1층에는 여러가지 식당들과 운동시설이 있는데 여의도 기소야부터 소공동 뚝배기, 시앙 중국집과 여의정들이 자리잡고 있다. 증권사들이 많이 몰려있는 골목길 사이에 있어서 특히나 식사시간에는 11시 반에 나와도 줄이 길게 늘어선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그 중에 돈까스와 우동, 스시같은 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소야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기소야는 1988년에 일본 하마사쿠 그룹과 합자 투자법인으로 강남구 삼성동에 최초로 시작했으며, 한국 기소야를 담당하는 (주)공영식품은 기소야 뿐만 아니라 사누끼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소노야와 돈까스, 스시(초밥), 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기소야, 신기소, 멘타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소야 메뉴는 역시 돈까스 정식부터 우동메뉴인 가쯔나베정식.. [영등포/맛집] 감튀맥주 끝판왕 백종원 백스비어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브랜드들은 한결같이 음식의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메뉴들의 가격이 품질 대비 저렴한 가성비 높은 메뉴들이 많다는 공통적인 특장점들이 있다. 새마을식당 얇은 고기에 기본적인 양념을 해내오는 열탄불고기도 1인분에 9,000원이고 한신포차의 한신닭발도 푸짐한 양에 비해 15,000원의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 최근 불황기에 지갑이 가벼운 서민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더본코리아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백종원 브랜드 매장들이 성장하는 이유들이 유독 불경기라서만 그런건 아니고, 다수의 소비자들이 이 가격이 현재 대한민국 GDP대비, 즉 소득수준대비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맞은 편에 있는 백스비어는 영등포역과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골목길.. [여의도/맛집] 두툼한 돼지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돈까스 여돈호프 여의도역에는 아일렉스라는 상가와 여의도 종합상가 두 개가 여의도 직장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주요 점심 공급처를 담당하고 있는데, 여의도 종합상가의 경우엔 1층부터 5층까지 식당들이 좀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면, 아일렉스는 지하의 푸드코트와 1,2층의 식당들 그 위로 제오헤어같은 미용실이나 병원, 약국, 헬스장들이 종합적으로 들어서있는 편이다. 주로 동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상하게도 횡단보도의 여파 때문인지 아일렉스는 잘 찾지 않게 되는데 그래도 나름 아일렉스 식당 중에 유명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여의도 아일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푸드코드 제일 안쪽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으로 (물론 점심에만) 여의도 돈까스를 줄여서 여돈이라고 부르고,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파는 치맥파는 호프집으..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