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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풍자] '오인용'의 신작, '근해 : 왕이 된 아낙' 백성을 위한 왕이 될 것인가, 권력을 지키기 위한 시정잡배가 될 것인가 근해: 왕이 된 아낙 / 유튜브캡쳐 조선의 왕은 왕궁안에 살면서 온갖 대신들과 경연을 나누며, 백성을 위한 제도를 만들고 또 그 일을 널리알려 이롭게 하는 존재였다. 우리나라의 왕정이 급속하게 타락한 조선말기도 있지만, 여러번 정권을 바꾸어 가며 그리고 왕의 중재에 의해 끊임없이 개혁을 했고, 덕분에 조선은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기 전까지 500여년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조선왕조는 신문고 제도를 통해 국가의 왕이 직접 백성을 대면하는 제도도 있었으며, 구언제(求言制) ·상소제(上疏制) ·신문고(申聞鼓) 제도를 통해서 끊임없이 반대의견을 경청해왔다. 하지만 21세기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광화문에 컨테..
[육군/GOP] 임 병장 GOP 총기난사 사건, 개인의 문제로 몰고 가나? 유족들의 반대로, 집단따돌림이 사고 원인에서 지워져야 한다고? 집단 따돌림, 왕따, 혹은 이지메라고 불리우는 현상은 비단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현상일 뿐더러, 학교, 직장, 사회, 군대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받아주기 보다는 틀리다는 잣대로 조롱하고 비난하고 괴롭히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점차 심해지고 있는데, 먼저 부모들의 가정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아이가 어떤 나쁜짓을 하건, 타인에게 피해를 주던 용기를 주어야 하고, 자존심을 세워줘야 한다며, 오히려 피해자에게 삿대질을 하는 현상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학교에 가면 집단따돌림 피해자는 마음에 상처만 남긴채 짐을 싸서 전학을..
2014 소설벤쳐 경연대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박근혜의 사람 문창극 총리후보자, 일제 식민지배는 신의 뜻? 이제 하다하다 이런 친일파를 대한민국 총리로 지명하다니 [사진출처: 연합뉴스] 도통 이번 불법대선이 끝나고 나서 나라에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사람의 정치관과 가치관은 물론 모두 다 다를 수 있고,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수호하고자 하는 헌법상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이 자가 전직 대통령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하지만, 그건 저널리스트로써 자기의 정치관과 달랐다면 물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인의 호불호이자 언론인의로써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의 모국의 근간과 가치관 그리고 모든 역사관을 부정하는 자를 대한민국 총리로 지명하다니, 댓통령의 정도가 도를 넘은게 분명하다. 세계 2차대전으로 돌아가 보자. 독일의 나치와 일제는 전범국이자, 대량학살..
빨갱이들의 나라, 그리고 굳건한 대한민국 세계에서 가장 빨갱이가 많은 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빨갱이인 독특한 나라 전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벅차올랐을 때가 바로 법을 배웠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어구를 보며, 우리나라가 정말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국가라고 자부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 빨갱이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종북세력도 생기고, 빨치산도 많아지고, 점차 간첩도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한 나라 안에서 공산주의랑 대치했던 나라들이 있습니다. 베트남, 독일, 그리고 한국이지요. 독일은 사회주의국가인 동독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민주주의 서독으로 흡수통..
세월호 침몰사건, 선장만 배를 가장 먼저 탈출하지 않았다 외신들의 따끔한 한소리, 그게 대통령이 할 말인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역사를 겪어왔습니다. 한반도라는 지리적인 특성도 있었지만, 강대국인 중국을 옆에 끼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민족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로 손꼽힌 고구려도 건국부터 멸망까지 시도 때도 없이 중국과 전쟁을 치뤘습니다. 결국 한반도의 내분과 그 중 나라가 중국에게 원군을 요청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고구려는 멸망했고, 그 이후로 한국의 역사는 끊임없는 침략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고려때는 몽골족 원나라의 침략을 받아 나라를 빼앗겼고, 조선시대에는 제대로 된 전쟁도 해보지 않고 중국에게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습니다. 한족의 나라를 섬기다가 오랑캐 나라를 섬길 수 없다고 해서 금나라가 쳐들어오자(병자호란 1636), 왕은 고..
500년 이상 보존해 온 남한 최고 원시림에 '스키장 건설' 결정 암 덩어리와도 같은 규제, 모두 폐지 "명령" 한 나라의 발전을 막는 암덩어리와도 같은 규제? 맞습니다. 사실 국가의 간섭이 지나칠 수록 시장은 성장하기 어렵거나, 시장이 성장하더라고 왜곡된 성장을 일구어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의 발전사를 보면 언제나 시장은 국가의 간섭을 받는 시기와 자유롭게 성장해왔던 시기가 반복되어 발전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찬양하는 자본주의의 총아인 미국 또한 이러한 경제정책의 반복을 통해 지금의 세계 최강대국을 일구어 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우파정부에서의 규제폐지가 한국의 경제순환사이클 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기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가 되닌깐 일단 규제 폐지"라는 그런 단순한 면에 있지 않습니다. 흔히들 규제 폐지라면 경제가 무조건..
베이징, 美기준 대기상태 '양호'는 6년중 25일뿐 WSJ, 주중 미국대사관 자료 분석…"美기준 전체의 80%는 '부적합'" [사진출처: 연합뉴스] 중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1년 365일 내내 마음이 편안할 때가 없다. 매일같이 우중충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이 보이지 않은 날이 많아 사고가 잦고, 아이들의 천식과 아토피는 늘어만 가는데, 정부의 대책마련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이번 WSJ의 보도가 굉장히 흥미롭다.베이징, 美기준 대기상태 '양호'는 6년중 25일뿐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6년간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한 결과 미국 환경규정 기준으로 '양호'한 날이 25일뿐이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사 중국판 블로그뉴스 사이트 차이나리얼타임(China Real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