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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사람들, 현오석과 윤진숙의 말말말 개인정보 관리도 못하는 못난 대한민국 국민들? [망언에 대해 해명하는 현오석, 출처: 민중의소리] 일전에 대한민국 개인정보의 대부분이 갈취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를 통틀어 1억 4백만건의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되는 황당했던 이번 사태는 상하이 로드웨이 D&B(중국, 2012년, 1억5000만건), 하틀랜드 페이먼트 시스템즈(미국, 2009년, 1억3000만건)에 이은 전 세계 세번째로 큰 규모였다. 심지어 중국의 인구가 13억, 미국의 인구가 3억 5천인 것을 감안할때, 인구수 5천만의 소규모 국가에 속하는 대한민국의 유출 파장은 실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엄청난 일에 한나라의 부총리이자 기획재정부 장관이 망언을 쏟아내었다.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
중국, 홍색귀족과 석유방 무더기 공금횡령 및 부정부패 연루 [이미지 출처: 뉴스타파] 한국의 뉴스타파가 BBC, the Guardian더가디언 등의 ICIJ계열 언론사들과 연합취재한 결과 중국정부의 거대 비리에 대해서 폭로를 했다. 현재 중국의 주석을 맡고있는 시진핑과, 전 주석 후진타오, 덩샤오핑 친인척이 무더기로 연루되어있는가 한편 중국 권력의 핵심 중 하나인 석유방(시노펙SINOPEC,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중국석유·CNPC),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등 국영석유기업 출신의 권력집단을 통칭)도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다량 설립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중국 지도부의 부패한 모습과 현재의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구호가 무색해 질정도의 국부유출이 확인되었다. 중국의 특수한 정치적환경과 독재탄압, 공산주의정권의 진압..
'왜곡논란' 교학사 국사 교과서 채택율 0%: 자유의 승리 vs 마녀사냥? [이미지출처: SBS] 교학사 극우친일성향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율 0% 무수한 왜곡과 오류, 친일편중사관과 독재미화로 많은 논란을 낳게된 교학사 국사 교과서 채택율이 전국단위로 0%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상산고등학교도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채택률이 저조하다는 이 부분에 대해, 교학사쪽에서 '마녀사냥'론과 교육부가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을 포기한 20개 고등학교에 '외압론'을 들어 특별조사에 나서는 등 반대론을 펼치고 있다. 20개의 고교들에서 양심선언을 한 대부분의 교사들은 '외압'이 아니라 이사장이나 교장등의 무언의 압력, 즉 '내압'이 있었음을 선언해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동문들..
북한, 장성택 라인 숙청, 북한 인권 경시에 세계가 놀라 [사진출처: 연합뉴스]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이례적으로 집권 후 국가에서 가장 권력있는 2인자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에 처했다. 유일하게 북한에서 개혁의 목소리를 목숨걱정없이 얘기할 수 있었던 장성택이 사라지자 중국과 주변 국가들은 대북한투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낙후된 인권의식과 야만성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장성택이 숙청되는 과정에서 장성택 라인이라고 불리우던 김경희 비서와 리설주 영부인도 숙청당한 것이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공개된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는 건재 여부가 불분명했던 장 부위원장 부인 김경희 비서의 이름이 올랐다. 최근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인건비 문제로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기 시작해 Samsung Shifts Plants From China to Protect Margins삼성전자가 향후 휴대폰과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휴대폰 생산시설을 현재의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이기고 현재 세계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 중국 공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비단 삼성전자 뿐 아니라, 이미 노키아와 인텔 등 IT기업들은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상태이다. 현재 베트남의 인건비는 중국의 1/3로 중국에 비해 굉장히 큰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꼽힌다. 베트남넷Vietnamnet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삼성전자 타이 구엔(SEVT)는 북부 베트남..
만만디 중국인들, 결국 ATM 앞에서 다툼 끝에 살인사건 발생 Dalian man stabbed for 'being too slow' using ATM A man who spent over 20 minutes depositing money into an ATM in Dalian, Liaoning province was stabbed to death on Tuesday by an impatient man in the queue behind him. According to police, the victim was depositing money into an ICBC ATM in the Dalian Development Zone at around midday. A witness wrote online that he heard a woman screaming and saw..
넬슨 만델라(1918-2013) 타계소식 Amazing human being. Champion of freedom and human dignity. He set an example for all of the world. RIP Nelson Mandela. We miss you already. -Tim Cook 20세기의 인권운동가로서 흑인인종차별에 맞서 싸웠고, 남아공에서 최초로 흑인대통령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특히 남아공에 민주주의를 세운 대통령으로써, 누구나 공평하게 그리고 정당한 선거를 이룰 수 있게 만든 시대가 낳은 가장 위대한 개척자이자 사상가였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친일은 괜찮고 종북은 안돼 [사진출: 뉴시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역사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 드러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정총리는 일제침략에 관련해서 "정체성이나 역사의 진실 문제는 역사학자들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시종일관 직답을 회피했다. 일제강점기 때 '쌀 수탈'이 맞는가 '쌀 수출'이 맞느냐라는 기본적인 질문에도 즉답을 하지 못하고 "교육부에서 나중에 검토해 볼 것"라고 말했다. 또한 명성황후 시해문제에 대한 질문에서도 명성황후가 '민비'로 격하되어있고, 일본의 사관만을 중시한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해 답변하기를 사실상 거부했다. 한 나라의 총리가 무답변, 무성실, 무소신으로 일관한 것이다. 과연 이런 총리 밑에서 대한민국이 옳은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인지가 궁금해진다. "검토할 시간을 줘야지 ..